향상음악회

발행일 발행호수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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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向上)이라는 말의 한자를 보면, ‘위를 향한다.’라는 뜻입니다.

제자리걸음이 아니고, 뒤로 퇴보되는 것도 아니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으로 위를 향하는 모습이 바로 향상한다는 것입니다.

“향상 음악회”는 신앙촌의 막내 고등학생부터 신앙촌 사원으로 구성된 시온오케스트라 단원까지 위를 향하는 그 자세와 마음으로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입니다.

지난 7일 저녁 6시. 향상음악회는 신앙촌 주민과 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사회자 최원영 관장은 “힘껏 살자는 슬로건 아래 하루하루 알차게 사시듯 열정적으로 일을 끝내고 밤별을 벗 삼아 매일 연습실의 불을 환히 밝히며 성장해 나가는 연주자들을 위한 향상음악회입니다. 큰 박수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12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7팀은 앙상블을 이루면서도 평소 연주하고 싶었던 작품성 있는 곡들로 선정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연주자에게는 다양한 곡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청중들에게는 연주자들의 열정과 마음이 전해져 장내 분위기는 열기로 가득 찼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레스토랑은 연주가 진행될수록 저녁빛으로 물들어 관람하는 청중들에게 재미를 더해주었다.

향상음악회를 주최한 한국천부교전도관부흥협회 음악실에서는 올해 총 3회의 향상음악회를 준비 중이며 6월에 두 번째 향상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향상음악회에 참여한 도전자와 참석자들은 음악회를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2, 3회에도 꼭 출전하겠습니다”(신앙촌 레스토랑 사원, 김지윤), “즐겁게 연주해서 좋았습니다”(신앙촌 사원, 최지예),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진짜 멋진 무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신앙촌 사원, 안현주), “6월에는 연주자로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신앙촌 식품 사원, 김유나)

신앙촌에서 있었던 향상 음악회를 사진으로 함께합니다.

<차이코프스키의 페초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는 첼리스트.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2악장> 연주 모습.

<훔멜 판타지> 비올라 연주 모습.

관악 앙상블팀의 <클래식 메들리>

관악 앙상블팀의 트럼본 연주자.

바이올린과 플룻의 <미국풍의 작은 이중주>

음악회를 함께하는 관중들.

향상음악회에 참가한 연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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