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회 개축 예배

발행일 발행호수 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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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교 포항교회

축하 인사 행렬 이어져
어려움 딛고 더욱 굳건해지길

6월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 위치한 한국 천부교 포항교회의 개축 예배가 있었다. 포항교회는 지난해 9월 공사에 착수했으나 두 번의 지진 발생으로 공사가 지연된 바 있다. 이후 지진과 균열에 더욱 강한 시공방식으로 바꾸어 공사를 진행하여 더욱 견고하고 현대적인 건물로 변모하였다. 예상치 못한 재해에도 무사히 공사를 마친 포항교회의 개축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교인들이 모였다.

이날 예배에서는 남부지역 학생관장 축하 특순, 포항교회 여성회와 포항 출신 입사생들의 특순이 있었다. 포항에서 입사한 이말우 씨(신앙촌 여청)는 “더욱 넓고 깨끗해진 포항교회 개축 예배에 참석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예쁜 아이들이 많이 전도되어 밝은 웃음소리로 가득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장서영 남부총무(기장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구원을 얻고자 하는 자는 하루하루 죄와 상관없는 의로운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말이나 행동에 흠이 없도록 노력하여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

권명주 관장(포항교회)은 “교회를 개축하기까지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기도드리는 마음으로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무사히 개축 예배를 드릴 수 있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교인 분들과 한마음이 되어 전도와 사업에 더욱 열심을 다하는 포항교회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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