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의 기적을 만들다… 광명동굴”

구로천부교회 학생들, 광명동굴을 가다
발행일 발행호수 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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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을 활용한 광명동굴 내부.

폭염 탈출~ 시원한 광명동굴로!

구로교회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광명동굴을 견학했다. 황금동굴이라고도 불리는 광명동굴(옛 시흥광산)은 사람이 손으로 파서 만든 인공동굴이다.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1972년 폐광될 때까지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했다. 이후 2011년 관광지로 탈바꿈 됐다.

‘빛의 공간’에서는 각종 빛의 작품과 빛의 생명체가 전시돼 있다.

동굴 입구에서 150m가량 들어가면 ‘웜홀 광장’이 나온다. 이곳은 과거 여행을 떠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연결해주는 통로이기도 하다. 그밖에 빛을 주제로 한 ‘빛의 공간’, 대한민국 유일의 동굴 공연장인 ‘동굴 예술의 전당’, 국내 최초의 동굴 수족관 ‘동굴아쿠아월드’, 동굴 암반수를 이용한 ‘친환경식물공장’, 광명동굴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황금길’과 ‘근대역사관’ 등을 볼 수 있다.

광명동굴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황금길’(사진 왼쪽). 광명동굴을 견학하고 있는 구로교회 주니어기자들.

한가은 양(초3, 구로교회)은 “동굴 안이 정말 시원했어요. 레이저 공연도 너무 재미있어서 좋았어요”라고 했다.

박현명 양(초4, 구로교회)은 “동굴 안에 폭포수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음에 꼭 다시 또 오고 싶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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