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시간의 귀중함을 새삼 깨달아 (김지혜(중3) / 소사교회)
김지혜(중3) / 소사교회저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를 따라 교회에 왔습니다. 천막집회 때부터 나오셨다는 할머니는 어려서 배에 물이 차는 병으로 병원에 가서 고쳐도 다시 도지고 다시 도져서 고생을 했는데 하나님께 안찰을 받고 그 후로는 병이 재발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지내셨다고 합니다. 할머니께 그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의 축복이 참 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 가운데 천국에 대한 말씀을 들을 때는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데, 마지막 심판 때와 지옥의 비참함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 두렵고 무서워서 “정말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 “자유율법 지켜서 나랑 꼭 그 세계 가”라고 하신 말씀을 들을 때에는 하나님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구원을 주시려고 애쓰신 모습이 느껴져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자유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다 보면 애들이 막 욕도 하고 그러는데 저는 욕을 하지 않고 안 좋은 이야기는 같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에는 시험 기간 때 예배를 안 드리고 학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시험기간에도 예배시간에 빠지지 않고 나오니까 시험점수도 올라갔습니다. 시험기간이라고 예배시간을 아깝게 여겼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신앙촌에 오면 오로지 기쁘다는 마음뿐입니다. 예배를 드리며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그 세계에 가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앞으로 전도도 열심히 하고 심방도 열심히 하고 교회일도 열심히 해서 꼭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