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가좌교회 신축예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교회를 지향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울 32중앙 가좌교회(강서도관)의 신축예배가 11월 22일 오전 11시에 있었다. 지난 2005년 신축예배를 드린 바 있는 가좌교회는 신축된 지 3년 만에 정부의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성전을 철거하게 되었다. 그 후 주변의 기성교회와 주민들이 합세하여 천부교회 건축을 방해하여 착공이 지연되면서 철거 3년 만에 지금의 새 부지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신축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가좌교회의 신축예배는 중부학생관장의 특순에 이어 가좌교회 출신 입사생들이 함께 한 피아노 3중주와 가좌교회 여성회의 찬송으로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윤혜정 남부지역 총무는 “지난 신축 공사기간 동안에 많은 수고와 고생이 보람과 감사함으로 차고 넘치는 가좌교회에 이제는 열매를 많이 맺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복된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최성례 서부지역 총무는 격려사에서 “뉴타운 정책으로 예전 제단이 헐리고 천부교회 건축을 방해하는 주변 기성교회와 주민들과의 분쟁 시간이 길어지기는 했으나 결국 이곳에 성전이 세워지기까지 주관해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더더욱 발전하시어 하나님 사업을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강서도관의 굵은 가지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김미숙 중부지역 총무는 ‘시온의 주인공이 되자’고 설교했다. “이제는 우리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높일 수 있도록 품격을 높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도시 곳곳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립하고 또 신앙촌상회를 차려서 하나님 은혜와 생명물을 전파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업과 전도에 모두가 주인공이 됩시다.”
가좌교회 이미균 관장은 경과 보고에서 “예전에 하나님께서 지금 이곳을 가리키면서 앞으로는 이곳이 도관이 될 것이라고 하셨답니다. 신축하기까지 과정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하며 신축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