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관장 세미나

주제, '모든 수고 지나가면 새생명을 얻으리'
발행일 발행호수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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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속에서 감동을 만들라`
힘과 용기 얻는 시간 되어

11월 21일 서울 전농교회에서 전국 학생관장 세미나가 있었다. 찬송가 527장 “이 세상 일 다 마치고”를 주제 찬송으로 “모든 수고 지나가면 새 생명을 얻으리”를 이번 세미나의 주제로 내걸었다.
먼저 학생관장 10년차, 20년차 관장에 대한 선물 증정과 올해 신규관장에게도 선물증정과 소감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이어 김미숙 중부여성회 총무의 경험과 연륜이 배어나는 ‘격려의 말씀’ 시간이 있었다. 김 총무는 “여러분들은 일 중에서도 생명을 건지는 일을 하는 가장 행복된 자들이다. 인생의 궤도를 바로 잡아주는 귀한 일을 가진 행복한 사람들이다. 어려운 조건을 만나는 난코스일 때가 가장 좋은 때이다. 그때 더 많이 울고 몸부림치며, 살면서 가장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이 다 주인이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지연 관장(서산교회)은 “학생관장이라는 직분이 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 가짐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경희 관장(청주교회 여성회)은 “후배들에게”란 시간을 통해 “하나님 일 속에서 감동을 찾으라”는 주문을 하였고, 교역생활 초기의 전도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반복되는 일이지만 변화를 추구하라”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올해 발령 받고 나온 고미영 관장(속초교회)은 “일을 하면서 감동을 만들라는 말씀이 마음에 계속 남습니다. 귀한 모임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영광이고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학생관장들 자체 앙케이트를 통해 추천받은 권민송 관장(송림교회)과 이재경 관장(수원교회)과의 대담시간은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관장들의 속내를 들으며 힘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조금은 긴 시간을 들여 하나님 말씀 듣기 시간을 가졌다. 천부교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말씀은, 관장들에게 각오를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류수정 관장(성남교회)은 “우리 죄로 많은 고초를 겪으신다는 것은 알았지만 세상 죄를 지신다는 것과 마귀와 싸우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에 대해서 피부로 와 닿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조금이라도 깨달을 수 있었고, 우리에게 주신 전도의 사명을 지상명령으로 알고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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