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모두 다 최선을 다해
학생 3㎞ 부문 1, 2, 3등2015 천부교 마라톤 3km 학생 부문에서 1위는 김서현(논산교회, 중2), 2위는 신은지(포항교회, 중3), 3위는 안지수(포항교회, 중1)가 차지했다. 김서현, 신은지 학생은 작년 2, 3위 수상자로서 올해 한 등수씩 앞당긴 성적을 기록하며 작년수상자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1위인 김서현 학생은 “결승선에서 2위한 친구와 똑같이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이 좋게 나와 서 감사해요”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신은지 학생은 “마라톤 연습을 하던 중 힘들어서 순간 멈추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전도할 때와 마찬가지로 끝까지 해내야한다고 느껴서 포기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을 하게돼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마라톤에 처음 참가했다는 안지수 학생은 “처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설레었습니다. 등수안에 들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3등을 해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었던 제 자신이 너무나도 뿌듯하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