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가고 싶어요’
이예슬(초6) / 소사교회안녕하세요! 저는 소사 천부교회에 다니는 초등학교 6학년 이예슬 입니다. 저는 할머니의 전도로 세 살 때 처음으로 천부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유치원 학예회 때 한 번을 빼놓고는 축복일 캠프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 때인 것 같습니다. 축복일 캠프에 와서 저녁에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옆에서 언니들이 이슬성신이 내린다며 우르르 뛰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일어나서 종합식당 앞으로 달려갔는데, 그 때 하늘에서 형광등이 박혀 있는 것처럼 환한 2개의 빛기둥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그대로 멈춰 있는 이슬성신이 너무나 신기했고, 참 예뻤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권능을 느꼈을 때는, 작년에 어느 권사님께서 돌아가셔서 관장님을 따라 부천 대성 병원 장례식장에 갔던 일입니다. 현충일이라 학교를 안 가는 날이라서 언니들과 함께 입관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관장님께서 시신을 생명물로 씻기면 얼굴이 환하게 피고 몸도 노긋노긋해진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되나?’ 하며 찬송가를 부르며 기다렸습니다. 시신을 다 씻긴 뒤에 수의를 입히고 얼굴을 보여주셨는데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죽은 시신은 얼굴이 무서운데 권사님은 무섭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셨습니다. 저는 그때 하나님의 권능을 느꼈고, 장례식장을 다녀온 후로는 교회에서 봉사 활동도 하고 말씀공부도 하고 심방도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천부교 체육대회 때 저는 백군 훌라후프 선수로 대회에 나갔는데, 많이 떨렸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주어진 미션을 통과했고 살아남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올해 10월에 열리는 체육대회에도 꼭 선수로 뽑혀 출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앞으로 계획은 봉사와 기도를 많이 하고 아이들을 잘 챙기고 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가는 천부 어린이가 되는 것입니다. 항상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며 천국에 갈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고 이슬성신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