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려지는 ‘축복일’ (윤지연(초5) / 해남교회)

윤지연(초5) / 해남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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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윤지연(가운데)과 친구들이 찰칵!

저는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씩 가는 축복일 캠프를 가장 좋아합니다. 항상 축복일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올해에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예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축복일을 빠지지 않고 다니다보니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번씩 축복일에 가서 하나님께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예배시간이 영광스럽고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에 런이 달지 않아서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축복일에 가는 언니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축복일에 갔다 와서 많이 달라진 저의 모습을 느낍니다. 예전엔 축복일 예배시간에 꾸벅꾸벅 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다니면서 친구도 생기고 하나님 말씀도 알게 되면서 예배시간이 재미있어져 졸지도 않고 하나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말씀을 듣고 난 후 퀴즈를 맞추는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얼마전엔 관장님께서 집에 데려다 주시는 길에 예배시간에 졸던 제가 요즘엔 예쁜 자세로 예배를 잘 드린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무척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천부교회를 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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