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구원의 약속

제5장 생명물의 권능, 제6장 감람나무는 곧 하나님
발행일 발행호수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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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생명물의 권능

시신을 통해 드러나는 참과 거짓
  • 57 진짜 하나님이 나타나면 목사들이 거짓 목자인 것이 드러나게 되는데 그것은 성경을 깊이 살펴보면 알 수 있다.
  • 58 성경에도 거짓 목자들은 양떼들의 구원보다는 자신의 밥벌이를 위하여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기록되어 있는데, 성경의 『삯꾼 목자』¹⁾라는 구절이 그것이다.
  • 59 그들이 거짓 목자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때는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다』²⁾ 하는 성경 구절이 응해지게 되어 있다.
  • 60 내가 말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생명물에 대한 것을 알지 못했다. 성경에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그 배 속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³⁾라고 예수가 말했지만 정작 예수는 생명물을 알지 못했다. 예수 자신도 모르는 생명물을 내가 그의 입으로 말을 하게 한 것이다.
  • 61 예수가 그 말을 한 다음에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친다는 것을 설명한 사람이 있었는가? 또 기성교회에 그와 같은 생명물이 있는가, 없는가? 기성교회에는 생명물이 없다.
  • 62 그렇다면 『배 속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 하는 그 생수는 예수의 것인가, 나의 것인가? 생수는 나의 것이고 내가 만든 것이 분명하다.
  • 63 그 생명물은 하늘의 생명물이요, 하나님의 은혜의 물이다.

제6장 감람나무는 곧 하나님

감람나무에 대한 반발
  • 1 나는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면서 감람나무를 증거하였다. 내가 집회를 하면서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기만 하고 그것이 어떤 은혜인지 발표하지 않았을 때는 조용하다가, 이슬 같은 은혜가 바로 호세아서에 기록된 그 은혜인 것을 결부시키자 온 세상이 반발하며 들고일어났다.
  • 2 성경을 깊이 본 사람은 감람나무가 곧 하나님이라는 낌새를 알아차리게 되어 있다. 감람나무가 하나님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며 감람나무를 증거하니 반발한 것이다.
  • 3 진짜가 나타나면 자기들이 감당하지 못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그 구절을 발표하자 들고일어난 것이다. 진짜가 나타나면 그들이 가짜라는 것이 증명되기 때문이다.
  • 4 당시 이승만(李承晩) 대통령과 이기붕(李起鵬)이 모두 기성교회 장로였고, 그들보다도 더 권력을 휘두른 박마리아 역시 기성교회 여자 장로로서, 그들이 여당 전체의 권력으로 나를 핍박하였다.
  • 5 1955년 내가 석교(石橋) 감리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나오는데, YWCA의 회장을 지낸 유각경(兪珏卿) 씨가 다가와 “박 장로님, 박마리아 씨 아세요?” 하고 물었다. 그래서 내가 “알지요. 이기붕 씨 부인 아닙니까.”라고 했더니 “박마리아가 심한 위궤양으로 유명한 병원에서도 고칠 수가 없는데 장로님께서 안찰을 좀 해 주세요.” 하는 것이었다.
  • 6 내가 “그렇게 합시다.” 하고 석교교회 부속실에서 박마리아를 안찰하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안찰을 시작하자마자 박마리아가 “으악!” 하고 비명을 질렀다. 나는 그 자리에서 “당신, 이러이러한 죄를 짓지 않았느냐?” 하고 죄지은 것을 지적했다. 그가 반발하면 죄지은 상대와 시간과 장소까지 내가 일러 주려고 한 것이다. 죄를 지적당한 박마리아는 안찰을 안 받겠다고 뿌리치고 ‘어디 두고 보자.’ 하고 이를 갈면서 나가 버렸다.
  • 7 당시에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박마리아에게 감히 싫은 소리를 할 사람이 없었지만, 나는 어떤 불이익이 닥치는 것을 상관치 않고 그 자리에서 가차 없이 그의 죄를 지적해 힐책(詰責)했던 것이다.
  • 8 그 후 박마리아는 그가 장악한 모든 권력과 언론을 동원해 나를 괴롭힐 대로 괴롭혔다. 당시 이기붕계(系)의 신문사인 세계일보 기자였던 김경래(金景來)는 정작 증거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온갖 더러운 죄목을 조작하여 내게 덮어씌우는데 앞장선 인물이었다.
  • 9 그 당시 동아일보가 수십만 부 나갈 때인데 국내 5대 신문과 너절한 잡지까지 전부 합세해서 500여 개의 신문, 잡지와 방송 등 모든 언론 매체들이 나를 총공격했다. 5대 신문에 기사가 나는 것도 모자라 특집과 호외까지 낼 정도였다. 무명의 존재인 나를 대적하여 몇 년 동안을 계속해서 들이친 것이다.
  • 10 한국의 신문, 잡지가 그 정도로 총공격을 하니 삼척동자까지도 나를 조롱하며 돌을 던졌다.
  • 11 동아일보는 이슬성신이 내리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대서특필하였다. 분명히 이슬성신이 내릴 때 카메라로 촬영하여 그 모습이 그대로 찍힌 사진인데 그것이 조작된 것이라고 허위 보도를 한 것이다. 그때 나는 기자들에게 내 집회에 와서 직접 촬영해 보라고 하였다.
  • 12 그 후 내가 정치적으로 탄압을 받아 투옥되었을 때도 목사들과 언론이 야합하여 이슬성신이 찍힌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법정에서 나를 몰아세웠다.
  • 13 그때 나는 공판정에서 재판장에게 계속하여 요구하기를, 내가 집회를 열 수 있도록 허가해 주고 그때 사진을 촬영해 보면 그 진위를 분명히 가릴 수 있다고 검증(檢證)을 신청하였다.
  • 14 우리 측과 검찰, 기자와 법원이 모두 내 집회에 참여하여 똑같은 필름을 사서 촬영해 보자고 한 것이다.
  • 15 그러나 당시 판사들이 나의 요청을 수용할 듯하다가 기성교회의 영향을 받아 종내는 집회를 허가하지 않은 사실은 온 세상이 다 아는 것이다. 이슬성신이 사진에 확실하게 찍힐까 봐 두려워하여 집회를 허가하지 않은 것이다.
  • 16 또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도 합세해서 나를 들이쳤다. 거기에다 여야 전체의 정치 바람보다 10배, 20배 센 종교적 핍박의 바람이 내게 몰아쳤다.
  • ¹⁾ 요한복음 10:12~13 ¹²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또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리니 이리가 양을 잡고 무리를 헤치리라 ¹³달아나는 것은 삯꾼인 까닭이니 양을 돌아보지 아니하나
  • ²⁾ 누가복음 16:3 청지기가 속으로 생각하되 내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하리오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러운지라
  • ³⁾ 요한복음 7:37~39 ³⁷절기 끝 날은 큰 날이라 예수 서서 외쳐 가라사대 사람이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³⁸사람이 나를 믿으면 성경에 이름같이 그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 하시니 ³⁹이는 믿는 사람의 받을 성신을 말씀하신 것이니 이때에 성신이 내리지 아니하심은 예수 아직 영광을 얻지 못하심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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