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교회 신축예배

발행일 발행호수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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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하얀 눈이 축복처럼 내리는 가운데 전주 송천교회 신축예배가 있었다.

지난 12월 20일 전주 송천교회 신축예배가 성대히 거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층 대예배실에서 남삼호(춘천교회)관장의 사회로 신축예배가 시작되었다. 남 관장은 송천교회 신축의 시작인 대지를 매입한 후 이동발령을 받았다.

이날 심광수 이사장(한국천부교 전도관유지재단)은 축사를 통하여 “영으로 우리 모두에게 와 계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기자. 김영환 승사는 영산포 제단 개관시에 다과상을 들고 들어가며 ‘저분이 진짜 동방의 의인일까’라고 의심하였는데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하나님께서 본인이 생각한 것을 글자 한자 틀리지 않게 그대로 말씀하셔서 정신없이 그 앞을 뛰쳐나왔다고 한다(신앙체험기 5권 118쪽 참조). 그리고 현 시온고등학교 석세조 교장도 어느 축복일에 하나님께서 인체구조학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내용이 너무 새로워서 ‘내가 저것을 토대로 박사학위를 해야지’라고 생각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석 교장 박사해서 뭐하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생각까지 다 꿰뚫고 계신다. 아름다운 교회를 계속 지어나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자”고 하였다.

송천교회 정주현 관장은 “전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설계한 설계사를 불러 그것보다 더 멋지고 아름답게 최고로 설계를 해달라고 부탁하였으며 실내 인테리어의 중심이 하나님 존영을 향하도록 하여 예배실에 들어오면 경건하고 하나님을 사모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송천교회 신축을 위하여 수고한 이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감사패는 건우건축의 장석필 사장, 공로상에는 최기만 승사(송천교회), 신문철 승사(광주교회), 남삼호 관장(춘천교회), 윤경수 집사(서대문교회), 후원상에는 한명동 권사(서대문 교회)를 비롯한 일곱 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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