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산업 윤홍석 사장

어렸을 때부터 신앙촌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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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이슬성신절에 축하하러 온 윤홍석 사장과 부인 이미자씨

“네 번째 신앙촌을 찾는데 이번에는 공부하고 왔습니다. 이슬성신절은 이슬성신 탄신일인거죠? 저도 축하하러 왔습니다.”
이슬성신절을 이슬성신 탄신일로 공부(?)하고 온 윤홍석 사장(66. 우이산업 대표).
생명물두부의 케이스를 제작하는 우이산업 대표 윤 사장은 그동안은 초대하니까 왔는데 오늘만큼은 ‘공부를 하고 축하하러 왔다’며 활짝 웃었다.

멋지고 감동적인 음악회
프로 못지 않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연주 솜씨

요구르트 ‘런’고객이기도 한 윤 사장은 ‘런’을 먹고 건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직원들 간식으로도 ‘런’을 제공한다.
“신앙촌에 대해서는 어려서부터 알았었죠. 어머니 따라서 소사 신앙촌에도 한번 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신앙촌 담요는 유명하잖아요, 다 덮어봤죠.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옆에 있던 부인 이미자씨(57)는 “스타킹도”하며 거든다. 이씨는 가수와 이름이 같아 절대 잊을 일 없다며 금요일에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신앙촌을 찾았다고 한다. 목포 출신 화가이다.
이씨는 “음악회가 너무 좋았어요. 굉장하고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 더구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원들이라는 얘기를 듣고 더 놀랐어요”라며 표정이 밝아지더니 “그 다음엔 팔도 아프고, 말씀을 들어도 내용을 잘 모르겠어요.” 웃어버린다.

윤 사장은 신앙신보를 2년째 구독한다는데 “그게 몇 페이지 안 되는데 공부를 하며 읽어야하니까 보통 두어 시간을 읽습니다. 오늘 말씀은 한 50% 정도는 알아 들은 것 같아요.”
윤 사장은 공부도 하고 갔는데 대답을 잘 못한 것 같다며 잘 써달라고 전화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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