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공연, 뿌듯하고 기분 좋아”

이이빈(초4) / 미아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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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살 때 부터 교회에 다녀서 천부교 체육대회에 여러 번 갔습니다. 체육대회는 너무 즐겁고 신이 나서 3년마다 돌아오는 체육대회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도에는 어린이들이 체육대회 오프닝 공연에서 율동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관장님께서 “이빈이도 오프닝 공연해 볼래?”하고 물으셔서 저는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친구들과 매주 모여서 열심히 연습하고 드디어 체육대회 당일이 되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율동을 했습니다. 조금 떨리긴 했지만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를 많이 쳐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2016년 체육대회 영상을 볼 때마다 저와 친구들이 예쁜 옷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이 나와서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오프닝 공연을 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오프닝 공연 동작을 완벽하게 외우지 못했지만 더 많이 연습해서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 줄넘기 연습도 열심히 해서 꼭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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