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교회 – 하나님 앞에 바로 설수 있도록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는 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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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서울 4중앙이란 표현이 더 편한 서울 영등포교회는 신길동에 있다. 예전의 신풍지관이던 곳이 지금의 영등포교회이다.

신풍지관 시절 교회를 다녔던 신심덕씨(43세)는 친정어머니인 박수정권사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딸 김달하(중1)의 전도로 다시 교회를 찾았다. “교회에 다녀온 달하가 엄마도 구원 받아야 된다며 공부도 더 열심히 하면서 저를 교회로 이끌었어요.”

스마일 여사인 남순자권사가 전도한 김경옥씨(49세)는 “지난해 이슬성신절에 기장에 갔었는데, 그 곳에 도착하자마자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 같이 간 유미순씨(48세)와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 이곳 저곳을 돌아보고 있는데 둘이 동시에 좋은 냄새를 맡았어요. ‘이게 무슨 냄새야’ 하면서 주위를 둘러 봤는데 꽃도 없고 냄새 날만한 아무 것도 없는데 그렇게 좋은 냄새를 맡았었요.” 김경옥씨와 유미순씨는 같은 회사의 백미려씨와 강경자씨를 전도해서  같이 교회에 다니고 있다.

영등포교회의 사업부 소비조합원들은 모두 1996년에 시온쇼핑을 개업했다. 지난해 12월에 시온쇼핑을 개업한 신임순권사가 나이는 제일 어른이지만 사업의 연조는 가장 어리다. “이 나이에라도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데요.”라며 매일 기쁘게 보내고 있다고 했다.

부인회장 남명희권사는 멀리 이사 갔어도 부인회장의 책임을 다하고 교회 신축을 소망하여 늘 기도한다고 하고, 주일학교 반사 이상으로 아이들의 간식을 챙겨주는 추정자권사가 학생회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도를 하며 새식구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려니 주방은 늘 바쁘다. 새교인들 식사가 끝나기도 전에 학생들의 식사 그리고 이어지는 반사들의 식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 공간이 절대로 비좁게 느껴지지 않았다.

자기가 맡은 바 직분에 성실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지극한 부인회원들.

이런 교인들을 바라보는 곽영애 부인관장은 “‘아니오’가 없고 다툼이 없는 분들이셔요. 그런 분들이 요구하기 전에 뭘 필요로 하는지를 살펴보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자 합니다.”라고 했다.

영등포교회는 주일학교와 학생회가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고참 반사인 권미정선생은 평일에는 두부차 기사로 하나님 일안에서 살고자 애쓰는 가운데 “거래처 사람들을 대하면서 ‘시온의 일꾼들은 다르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다시한번 스스로를 추스리게 된다.”고 했다.

학생파트의 주축인 유윤아 학생관장은 부임하는 곳마다 전도를 많이 하여 부흥을 시키는 관장이다. “아이들이 하나님께 바로 갈 수 있도록 진심으로 온 정성을 다해 도와주고자 합니다.” 유관장은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안 들어주실래야 안 들어주실 수 없게 정성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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