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신보 2013년

발행일 발행호수 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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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3년의 마지막 날들도 앞으로 1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신앙신보는 2013년 한 해 동안 우리가 때로는 기쁘게, 혹은 신나게, 혹은 힘들게 지나온 시간과 공간을 되짚어 보고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 보았다.

●2013년 천부교 체육대회

“힘찬 도전! 건강한 시온인!”의 슬로건 아래 2013 천부교 체육대회가 10월 6일 신앙촌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유년 주일학생부터 70대 이상 선수에 이르기까지 재미와 화합, 즐거운 은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전 한 때 비가 내렸는데도 체육대회의 기쁨과 열기는 꺾지 못했다.

●신앙촌 식품, 국민의 건강을 위한 국민 식품으로…

2013년에는 신앙촌 양조간장을 비롯해서 요구르트 런, 생명물두부 등의 신앙촌 식품 사업의 발전이 두드러졌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하나로마트 양재점, 서울 아산병원, 청담SSG, 마린시티 SSG 등에서는 신앙촌간장과 요구르트 ‘런’이 국민의 건강을 위한 명품 식품 가운데 하나로 인식 되고 있었다. 특히 신앙촌간장은 유명 맛집은 물론 학교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건강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신사모일, 이슬성신절, 추수감사절…

2월에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기리는 성신사모일 예배가 있었다.

5월에는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내려주시는 ‘이슬성신’을 찬송하는, 천부교 최대의 절기인 이슬성신절, 11월에는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절 예배가 음악 행사와 함께 신앙촌에서 있었다.

●혼돈의 가톨릭과 논란의 순복음교회…

올해 가톨릭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단어는 제266대 교황의 이름인 ‘프란치스코’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트위터에 접속하는 신자들의 죄를 사해주겠다고 하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또 UN에서는 교황에게 가톨릭 신부 아동 성추행에 관한 내용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순복음 조용기 목사가 교회 재정 수천억원을 횡령했고 내연녀와 불륜이 폭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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