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실고 감동의 졸업식

발행일 발행호수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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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월 21일 시온실고 제23회 졸업식이 있었다.

2월 21일 오후 2시 신앙촌 내 실내체육관에서는 시온실고 제23회 졸업식이 많은 내외빈의 축하 속에 진행되었다.

영광의 졸업장 및 상장 수여가 끝나고 류영숙 교장의 회고사, 졸업생들을 위한 축하연주가 첼로와 플롯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식장 내에 울려 퍼졌다. 이어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가 있었다.

졸업식을 마친 후에는 졸업식에 참석한 내외빈을 위한 졸업생 축하파티가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있었다. 레스토랑 풀코스 만찬과 함께 시온실고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회 무대가 있었다.
주인공인 졸업생들이 준비한 현악연주와 졸업생 이초경 양과 윤민경 양의 듀엣, 재학생들의 깜찍한 율동을 곁들인 합창 무대가 이어졌다.

깜짝 연주로 주니어 오케스트라 음악회에서 선보였던 졸업생 김소리 양의 마림바 연주도 있었다. 김소리 양의 할머니인 송순동 승사(방어진교회)는 “공부하면서 언제 저렇게 악기를 배웠는지 대견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그 시간 내내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식에 참석했던 차민주(중2. 제주교회)는 “졸업식이 너무 멋졌어요. 저도 시온식품과학고에 들어가고 싶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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