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공포
지진공포지난 달 10월 23일과 11월 29일에 일본의 니가다와 홋카이도에서 리히터규모 강도 7이 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하여 지금 50년 주기 대지진설과 겹쳐 일본열도는 지진의 공포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1556년 중국 산시성에서 83만 명, 1737년 인도에서 30만 명, 1923년의 관동에서 대지진으로 14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지진에 대비하여 특수하게 집을 짓고 가구와 장식물을 고정하며 수시로 방재훈련을 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온 세계가 정작 두려워 할 대지진은 따로 있다. 묵시록 16장 6절에 보면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얼굴이 너무도 두려워 차라리 대지진이 일어나 산과 바위가 폭발하여 우리를 덮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얼마나 두려우면 산과 바위에 매몰되기를 바라겠는가? 그날의 진노를 피하는 길은 오직 죄를 벗고 자유율법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말씀을 순종하는 것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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