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법, 허병주의 천부교 명예훼손 재확인

발행일 발행호수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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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서울고법 제5민사부(재판장 한규현 부장판사)는 허병주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선고한 1심을 그대로 유지하는 판결을 선고하였다.

허병주는 2014년 6월 ‘갈라파고스 수용소’라는 책을 출간하여 천부교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하였고, 같은 해 11월에는 위 책과 동일한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에 서울남부지법은 허병주가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천부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고, 허병주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린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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