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야광 축제부터 야외 방 탈출 게임까지.. 신앙촌 캠프 역시 최고!
◇올라프를 구해라! 야외 방 탈출!
6월 17일 축복일 예배가 끝난 후 어린이들은 ‘야외 방 탈출 게임, 올라프를 구해라!’를 위해 군락지로 달려갔다. 군락지에는 여러 대의 대형 텐트가 세워져 있었고, 각 텐트는 캐릭터 물총쏘기방, 아이스 미션방, 탈출 초성 퀴즈방, 대형 슬라임존방, 무중력 포토존방, 비밀의 방, 레이저존방으로 꾸며져 있었다. 어린이들은 이중 5개의 방을 탈출하고 도장을 받으면 대형 비눗방울세트를 선물로 획득할 수 있었다.
김서현 양(초4, 대구교회)은 “레이저 방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의 유연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이었어요”라고 했다. 윤채민 양(초3, 울산교회)은 “무중력 포토존에서 다같이 뛰는 게 재미있었어요. 사진이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반짝반짝 동화의 나라! 불빛 야광 축제!
축복일 전날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불빛 야광 축제가 진행되었다. 야광팔찌, 반지, 목걸이, 안경, 머리띠와 야광슬라임볼, LED부채, LED풍선, 전구소다 등이 판매되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야광 아이템을 들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민형 양(초4, 제천교회)은 “친한 언니한테 교회 캠프 같이 가자고 졸라서 함께 왔는데 언니가 불빛 야광 축제 너무 재밌다고 해서 뿌듯했어요. 다음에도 또 같이 올 거예요”라고 했다. 옆에 있던 이정원 양(초1, 제천교회)도 “빛나는 머리띠를 사서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