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 내가 만든 비눗방울이 제일 커~!

영등포교회 주니어기자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전에 가다
발행일 발행호수 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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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체험관에 처음 들어가자 마자 버블쇼를 봤는데 공연을 하는 아저씨의 말투가 코미디언처럼 이상했지만 버블쇼를 보는 내내 다음엔 무슨 비눗방울을 만들지 맞추는 재미가 있었다. 다행히도 내가 생각하고 있던 걸 했고 여러 가지 비눗방울 만드는 게 신기해 보였다. 무대에서 보여준 비눗방울이 굉장히 크고 멋있었는데 우리가 본 비눗방울을 직접 체험한다니 기대가 되었다.

버블쇼를 본 후에 체험 몇 가지를 했는데 처음에는 무지개 언덕을 갔다. 거기서는 바톤같이 생긴 통이 넓은 도구를 사용해서 비눗방울을 만들었다. 동그란 통에 물 같은 게 담겨 있는 거에 바톤을 한 번 찍고 통에다가 불어서 비눗방울을 만들어서 살짝 살짝 누르면 큰 비눗방울 안에 작은 비눗방울이 방울방울 생겼다. 그 다음에는 버블 팡팡을 했다. 버블 팡팡은 날아오는 큰 비눗방울을 공으로 맞혀서 터트리는 것이었다. 그다음엔 연기마을에 갔다. 연기마을은 물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구름빵처럼 생긴 흰 비눗방울을 만들었다. 정말 신기했다.

그다음에는 드래곤 마을에 갔는데 거기서는 큰 동그란 막대기를 비눗방울 물에 한번 넣다 빼서 크게 휘두르면 비눗방울이 용처럼 크고 길게 나왔다. 또 동그란 막대기에다 살짝 살짝 불면 그 큰 방울이 생기고 그걸 계속 불었더니 큰 방울 안에 작은 비눗방울이 생겼다. 큰 비눗방울을 살짝 터트렸더니 큰 비눗방울 안에 있던 작은 비눗방울들이 쏟아져나오는 게 무척 신기했다.

여러 가지 비눗방울 체험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 드래곤 마을에서 했던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 함께 갔던 우리 교회 동생들도 드래곤 마을에서 했던 비눗방울 체험을 아주 좋아했다. 비눗방울 만들기도 쉽고 또 크게 만들 수 있어서 다들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다.
주예지(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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