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1. 세계청년대회 주도한 신부, 성학대 혐의로 기소

발행일 발행호수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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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tesfrompoland.com/2024/07/16/polish-priest-who-organised-world-youth-day-charged-with-sex-abuse/

폴란드에서 가톨릭교회가 개최하는 세계청년대회(WYD)를 조직한 마리우스 W. 신부가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구금되었다. 그는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허위 진술 유도 혐의를 받고 있다. 마리우스 W. 신부는 라돔 교구에서 청년 사목을 담당했으며, 대학 강사로도 활동해왔다. 사건이 드러나자 그는 즉각 직무에서 해임되었고, 그의 모든 사목 활동에 제한이 가해졌다. 법원은 그에게 최대 12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3개월간의 구금 전 수감을 명령한 상태다. 폴란드 가톨릭교회는 최근 몇 년간 성직자들의 성범죄와 이를 적절히 처리하지 않은 주교들의 과실이 연이어 폭로되며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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