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배 속에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리라”

발행일 발행호수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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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하나님 말씀에는 “너희가 성령을 받으면 너희 배 속에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리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생수는 생명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밝혀 주시기 전에는 누구도 그것을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2000년 전 자신의 입으로 말한 예수조차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으니, 생명물을 줄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부교를 세우신 후 1956년 3월부터 생명물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은 이슬성신과 생명물의 권능을 체험하며 그것이 감람나무 하나님의 은혜임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예수 입을 통하여 성경에 생명물을 기록하게 하신 후 이 땅에 오셔서 생명물을 축복해 주셨고, 그것을 많은 사람이 체험하게 하시니, 성경에 삽입된 내용과 현재 일어나는 일, 그리고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밝혀 주신 것이 정확히 부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67년 덕소신앙촌에서 생명물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모습

■ 생명물을 주시는 분은 감람나무 하나님
1980년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정체를 밝히시며 예수는 구원의 길조차 모르는 존재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경에 “자유율법대로 심판받을 줄 알고 행하라” 하는 구절이 있으나 기성교회에서는 누구도 자유율법을 알지 못한다고 하시며 그것은 예수가 자유율법을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자유율법을 모르니 죄를 구분 짓지 못했고 죄를 모르니 구원의 길조차 모르는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예수가 구세주인 양 온 세상을 속여 왔다는 것을 그때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정체에 대해 조목조목 밝혀 주시는 말씀 중에서 저는 생명물에 관한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예수가 “나를 믿으면 그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리라”라고 했으나 정작 예수는 생수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고 생수를 주지도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2,000년 동안 기성교회에 생명물이라는 것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늘 세계의 생명물은 죄를 씻고 마음을 변화시키는 물이며 오직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는 감람나무 하나님이 생명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생명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전금의 권사/기장신앙촌

■ 생명물은 하늘 세계 은혜의 물
어느 날 2층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1층에 앉은 사람들 머리 위로 안개같이 뽀얀 것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이 쏟아져서 나중에는 사람들 머리가 보일 듯 말 듯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의 머리 위에는 계속해서 뽀얀 것이 내렸지만 바로 옆에 앉은 사람에게는 전혀 내리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저는 ‘저 뽀얀 것이 무엇일까?’ 하며 그 신기한 광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로부터 얼마가 지난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슬같이 내리는 은혜’에 대해 말씀하실 때 예전에 제가 본 것이 바로 이슬 같은 은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하나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실 때면 몇 시간씩 연이어서 설교를 계속하셨습니다. 성경 구절을 하나하나 풀어 주시며 ‘동방의 땅끝, 땅 모퉁이, 해 돋는 곳에 나타나는 동방의 일인’과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시는 감람나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며칠에 걸쳐 설교를 하시는데 그 말씀이 너무도 재미있어서 자연히 그다음 날을 기다리게 되었고 한 시간도 놓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3일 동안 계속 제단에서 철야를 하며 새벽예배와 저녁 예배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예배가 끝난 후 잠시 예배실에 앉아 있던 어느 순간, 배 속에서부터 목구멍까지 시원한 물이 점점 차오르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입을 열면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올 것처럼 그 느낌이 너무도 생생했고, 가슴이 말할 수 없이 상쾌하고 시원해져서
‘이게 웬일이지?’ 하며 의아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그 시원한 물이 배 속에 차오른 뒤부터는 무엇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사흘 동안 철야를 하느라 제대로 식사를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아서, 친구가 주는 누룽지도 먹지 않고 가방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라는 성경 구절을 말씀하시면서 “하늘에서부터 내리는 생수는 심령을 시원케 할 뿐 아니라 육신의 힘도 주시기 때문에 몇 날씩 금식해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배 속에 시원하게 차오르던 물이 바로 생수를 체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영희 권사/기장신앙촌

■ 생명물 연결로 기쁨과 즐거움 흘러넘쳐
1956년 학교에 다니면서 지나가다 보니 부지런히 사람들이 벽돌을 쌓아 올리며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마산전도관이라고 했습니다.
‘나도 저기 가고 싶은데, 누가 가자는 사람 없나? 나도 벽돌을 쌓고 싶다…’
마산전도관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는데 같은 반 친구가 어느 날 “우리 같이 전도관에 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다 짓고 개관집회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향취도 나고 성신도 받는다”며 친구는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고 싶던 차에 친구의 권유로 전도관에 가긴 하면서도 ‘이렇게 사람이 빽빽이 앉았는데 무슨 좋은 냄새가 난다는 것인가?’ 하며 의심 가득한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철야를 하고 다음 날 새벽예배 시간이 되었는데 어디선가 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박하 향 같기도 하고 백합화 향기 같기도 한 냄새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밤을 새운 사람들뿐이어서 좋은 냄새가 날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새벽예배 때는 단에 서신 하나님께서 단상을 치실 때마다 불이 확확 나왔습니다. ‘이것이 친구가 말하던 은혜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은혜를 받으면 일주일간 향취가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 가거나 길을 가거나 어디를 가도 지속이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자유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너희 배 속에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라는 말씀이 그대로 체험이 되었습니다. 입안이 박하 향 퍼지듯 화하면서 단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가슴까지 확 터지면 가슴이며 배가 다 없는 것 같은 상태가 되고 마음은 한없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입가엔 미소가 흐르게 되어 주신 기도문 그대로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상대가 어떻든 뭐라 해도 밉지 않고 심지어 길가의 돌멩이도 다 사랑스러웠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바로 옆에 계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도림 집사/기장신앙촌

■ 죄를 짓는 순간 은혜가 끊겨
2000년도에 축복일 예배를 드리고 기장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였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 안에서 계속 하나님 생각을 하고 속으로 기도하고 찬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희가 나를 믿으면 생수가 배 속에 강같이 흐른다’는 말씀처럼 목구멍으로 시원한 단물이 넘어가면서 가슴과 배가 시원하고 배 속이 출렁였습니다. 2~3일간 계속되었던 그 경험은 텔레비전의 안 좋은 화면을 잠깐 보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야 은혜가 간직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박계윤 권사/성동교회

■ 은혜를 간직해야 한다는 말씀 기억해
서울 성동제단에 다니며 반사 일을 하게 되었을 때, 하루는 하나님께서 합동 심방 차 성동제단에 오셨습니다.
성동제단은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찻길에서 제단까지는 꾸불꾸불 몇백 미터가 넘었습니다. 저는 멋지게 하나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쪼그리고 앉아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지프차에서 내리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손을 겁도 없이 잡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손에서 강한 생수 줄기가 전깃줄을 잡은 것같이 줄줄줄 통하며 저의 배 속에 “착착” 소리를 내며 차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는 꼭 그 당시 영국 시계 소리 같았습니다. 순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시원해지고 달콤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넘쳐 그 높은 산길을 날아가듯이 올라갔습니다. 입에서는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라는 찬송이 저절로 나오며 실로 천국에 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교역자 발령을 받게 되었는데, 성동제단에서 하나님 손을 잡고 연결된 은혜는 1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하나님!” 하고 부르면 생수가 강같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았을 때는 모든 생활이 즐거웠는데 신앙이 약해지니 불평이 나오고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교역자도 그만두고 집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잠을 잤습니다. 꿈에 하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기뻐서 하나님의 손을 잡으려고 하니까 외면하시며 비켜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을 꾸고 며칠 후 소사신앙촌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누구든지 머리 숙여 인사드리면 안수를 해 주셨는데, 저도 안수를 받으려고 하나님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저만 안 해 주시고 비켜 가려고 하시기에 이쪽저쪽으로 따라가며 머리를 숙여 안수해 주시기를 바랐으나 끝내 저만 안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보면서 빙그레 웃으니까, 하나님께서 “전도사님! 웃음이 어디서 나옵니까. 기쁘십니까? 무엇을 받겠다고….” 하시며 그냥 가셨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울 때 양심의 소리로 가르쳐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생명을 다 짜 주고 고난을 당했는데 너희는 무엇하느라 그 은혜를 다 쏟고 이 모양이냐!’ 그 소리는 며칠간 귀에 울릴 정도로 메아리쳤습니다.

죄를 짓고 하나님 앞에 가면 배 안찰을 하시면서 “너는 혈기가 많다. 이걸 또 범했구나” 하시고 씻어 주신 그 사랑 어디 가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저만 알고 하나님만이 아시는 죄를 용서해 주시니 입이 만 개 있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1982년 마산제단에 시무할 때의 일입니다. 새벽제단에 섰는데 은혜가 막 통하는 것이었습니다. 끝나고 너무 기뻐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니 하나님 전화였습니다.
첫 말씀이 “너 지금 무엇 받은 것 없느냐?” 하시기에 “예! 처음 하나님께 받았던,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는 그 은혜를 받았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그거면 다야! 그것뿐이야. 그걸 간직해야 돼”라고 하셨습니다.
박정삼 퇴임 관장/기장신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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