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주는 ‘하나님의 신’

김소희(중3) / 기장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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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예배를 드리는 중에 좋은 향기가 났다. 마음이 기뻤다. 나는 결심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곧 있으면 30회 이슬성신절이다. 이슬성신절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가장 많이 내려 주시는 날이다. 이슬성신절을 준비하면서 내가 체험했던 이슬성신 체험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내가 초등학생 때였다. 나는 친구를 전도하려고 초대장을 주기 전 날부터 계속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에게 같이 교회에 가보자고 하며 초대장을 주었다. 그런데 바로 너무 재미있겠다면서 가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자기와 친한 친구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하여 그 친구에게도 초대장을 주었다. 그러니 그 친구도 바로 가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약속 장소를 정해 친구들과 만나서 교회에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그 두 친구 집이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둘 중에서 1명은 차를 타고 오라고 했지만, 둘 다 차를 타는 건 싫다고 내가 직접 데리러 와야지만 교회에 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일요일에 친구를 데리러 갔다. 그렇게 2명의 친구들을 데리고 예배실에 같이 앉아서 예배를 드렸다. 그 친구들에게 찬송과 기도 등을 가르쳐 주고 전도 했다는 기쁨에 정말 즐겁게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던 도중 갑자기 레몬 향 같은 좋은 냄새가 맡아 지는 것이었다. 그 향기는 나다가 갑자기 나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좋은 향기가 갑자기 났다가 안 났다가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너무 마음 속이 기뻤다. 그래서 예배를 마치고 혹시 하는 마음에 관장님께 여쭤보았는데 그게 향취라고 하셨다. 처음 은혜체험을 한 것이서 너무 기쁘고 즐거웠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 체험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렸다. 그리고 전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전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꿈에서도 예배를 드리던 도중 이슬성신을 보아 너무 감사해 눈물을 흘렸었던 꿈도 꾼 적이 있다.

이런 체험을 하고 나서 나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기도도 많이 하고, 하나님 생각도 많이 했었다. 그리고 하나님 은혜를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이슬성신절에도 이슬성신을 많이 받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이슬성신절을 준비하면서 기도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 나 자신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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