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역사, 천부교 50년
천부교 50년 다큐멘터리 상영추수감사절 전날 저녁 7시 샘터공원은 멋진 야외공연장이 되었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었고, 음악 순서를 진행할 무대의 조명도 환하게 밝혀놓았다.
시온오케스트라의 찬송가283장 연주가 끝나자 공원을 밝히던 조명은 완전 소등이 된 가운데 스크린에는 기다리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쉽게 보지 못했던 귀한 화면들이 나오고 대형 화면 가득 차는 환하게 웃는 하나님 모습, 그리고 쟁쟁한 육성.
“초창기 때 하나님의 모습을 뵈오니 그리운 눈물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 역사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확실하게 알았어요.” “하나님 모습과 말씀이 더 많이 나왔었으면 좋았겠어요.”
41분간의 상영을 마치고 시온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다함께 ‘시온의 영광’을 합창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촉촉히 젖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