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법방영사건(3)

생명물의 놀라운 권능 법정에서 증거
발행일 발행호수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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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시신이 살아있는 사람같이 아름다워집니다` 생명물의 놀라운 권능 법정에서 증거

MBC가 천부교의 생명물에 대하여, `박태선 장로가 자신이 축복한 물을 마치 만병통치의 효험을 가진 것처럼 속여 신도들에게 팔기도 했다`는 탁명환의 글을 인용하여 방영한 부분에 관하여 재판부는 `박태선 장로가 축복한 물을 사용하면 시신의 얼굴에 화색이 돌고 굳었던 육체가 살아 있을 때처럼 부드러워 진다`고 하는 천부교의 주장을 인용하고, 또 생명물에 관한 천부교 증인의 증언을 청취한 후, 생수를 돈을 받고 팔았다는 MBC의 보도는 사실무근한 것이라고 판결하였다.

천부교의 생명물에 대한 MBC의 보도에 관하여 천부교는 다음과 같은 반박문을 법원에 제출하였다.

`일부 종교단체 또는 일부 기업에서는 기술적으로 지하수를 생수라고 표현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천부교에서는 생명물을 돈 받고 판매한 적이 없습니다. 덧붙이면 신앙촌에서 사용하고 있는 생명물의 효능은 놀라웠고 박태선 장로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박태선 장로님의 사진을 놓고 천부교 신도들이 예배를 드리면 죽은 시신도 산 사람처럼 피어납니다. 얼굴에 화색이 돌고 굳었던 피부와 육체가 산 사람과 같이 부드러워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체험한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1955년 그분이 천막집회에서 이슬성신을 내리기 시작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물의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였으며 그 체험기가 ‘신앙신보’와 ‘체험기’에 기록되어 있음을 증거한 것이다.

법정의 변론에서 생명물에 관하여 천부교측 증인과 변호사 서재헌의 문답은 다음과 같았다.

`천부교에서 말하는 생명물이란 무엇입니까?`
`생명물은 천부교의 주요 교리의 하나이며 생명물은 하나님이 물에 축복하여 그물이 이슬성신으로 화한 것을 말합니다.`

`증인은 생명물의 권능을 체험한 사실이 있나요? 또 증인은 생명물을 산 일이 있나요?`
`저와 수많은 사람들은 장례식 때 시신에 생명물을 바르면 그 시신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신기한 기사와 이적뿐만 아니라 생명물을 마시면 육신의 병이 나으며, 굳은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마음이 깨끗하여 지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또 생명물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며 원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마실 수 있는 것입니다.`

`증인은 생명물을 죽은 시체에 바를 때 시체가 변하여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목격한 일이 있습니까?`
`생명물을 바르면 시체가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것은 천부교 교인들에게는 하나의 상식으로 되어 있으며 저도 수 없이 목격한 바 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서재헌 변호사는 증인으로 소환된 MBC 김태현 PD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하였다.

`증인은 생명물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 본 적이 있는가요?`
답변 : `없습니다.`

`증인은 천부교 교인들이 생명물 의 효능을 체험했다고 하는데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요?`
답변 : `없습니다.`

김태현 PD의 증언으로 그는 타 종교의 주요 교리에 관한 방송을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당사자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음으로써 보도의 진실성을 외면하였음을 스스로 드러냈던 것이다.

MBC가 `예수를 격하시키고 본인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한 부분에 대한 변론에서 천부교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이 부분은 천부교의 교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박태선 장로님께서는 위와 같은 설교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박태선 장로님이 하나님이 아니면 행할 수 없는 기적과 이사를 행하셨는데 이것을 체험한 신도들은 그분의 말씀을 당연하다고 믿는 반면에 기성교회 목사들은 박장로님을 이단으로 몰았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감람나무가 이슬성신을 내리도록 되어 있는데 이슬성신을 내리는 자는 하나님이며 하나님이 아니면 그 은혜를 내릴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부교 헌장 제 6항에는 ‘우리는 호세아 선지자가 예언한대로 이슬성신을 첫 번째로 증거하심은 물론 이슬성신을 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기독교는 삼위일체를 하나님, 성자, 성신으로 교리가 되어 있지만 천부교는 하나님, 감람나무, 성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히 예수는 격하되고 대신 하나님과 이슬성신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관한 변론에서 천부교측 증인과 변호인이 질문하고  답변한 것은 다음과 같았다.

질문 : 천부교 헌장을 제시하고 `이것이 천부교 헌장인데 증인은 천부교 헌장 제 6항에 보면 ‘우리는 호세아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이슬성신을 첫 번째 증거 하심은 물론 이슬성신을 내리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라고 되어 있지요?`
답변 : `예, 그렇습니다.`

질문 : `호세아 선지자가 예언한 구약 성서 호세아 14장 5-6절을 보면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필것이요 레바논의 백향목과 같이 뿌리가 박히리로다. 그 가지는 퍼져서 그 아름다운 것이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지요.`
답변 : `예, 그렇습니다.`

질문 : `위 성경 구절의 의미는 이슬성신을 첫 번째로 사람들에게 내리면서 증거한 분이 감람나무, 즉 하나님이라는 것이지요.`
답변 : `예, 그렇습니다.`

질문 : `1955년부터 박 장로님을 통하여 이슬성신을 받은 사람은 기성교회 목사들 약 2,000명을 포함하여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답변 : `사실입니다. 수많은 기성교회 목사를 비롯하여 무수한 사람들이 이슬성신이 내리는 광경을 목격하였고 그분이 돌아가신 후에도 이슬성신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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