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생 선·후배의 만남

새로운 출발을 앞둔 후배들 응원, 신앙촌 어른들께 받은 큰 사랑에 감사
발행일 발행호수 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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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지난 2월 18일, 기장신앙촌 여청년회는 졸업식을 맞은 시온식품과학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언니표 도시락과 선물을 준비하여 모교를 방문했다.

28년 전, 1차 입사생으로 시온실고에 입학하여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던 선배들은 그때 받았던 사랑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어서 지난해에 이어 선·후배 모임을 마련했다.

언제나 밝고 씩씩한 후배들과 한 자리에 모인 이날, 선배들은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고 앞으로의 각오와 목표를 듣고 선배로서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언니표 도시락을 먹으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다.

“후배들의 졸업이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 되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 성숙된 시온의 큰 기둥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배님들과 모임을 가지면서 신앙촌에서 우리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언니들처럼 우리도 동생들을 챙겨줄 수 있는 멋진 선배, 훌륭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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