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제단 예배 드리던 생각이(50년 만에 신앙촌 방문 정경일 씨)
50년만의 예배 정경일씨
“1960년도에 해병대로 군에 입대하면서 전도관을 떠나게 되었으니까 거의 50년만입니다.” 2009 추수감사절 예배를 함께 드린 정경일씨(71. 부산 재송동)는 드넓은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며 그 옛날 이만제단에서 빈자리 없이 빽빽히 앉아 예배드리던 모습이 계속 떠올랐다고 한다. 지난 해 동네에서 ‘신앙촌상회’를 발견하고 ‘신앙촌’이란 말에 반가운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갔다. 이 ‘신앙촌’이 그 옛날 그 ‘신앙촌’인 걸 알게 되었고, 아직도 건재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