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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회 이이남 권사(88세)

서산교회 이이남 권사(88세)

`곧 아흔인데 지금도 신앙촌 간장 주문받아요`

인천 구세군교회에 다니던 이이남 권사는 같은 교회 집사가 조카딸을 만나러 덕소신앙촌에 갔다가 하나님께 안찰 받고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혼자만 다녀오셨수, 나도 데려가지. 그런데 안찰 받으면 아프다는데 아픕디까?” 그날 저녁 집으로 인천전도관 전도사님과 교인 몇 명이 찾아왔다. “아주머니, 안찰 받을 수 있는 날이 또 있는데 그날 가십시다.” 이 권사는 꼭 가겠노라 약속을 하고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

신앙촌상회 신림1동점 (김경임 사장)

신앙촌상회 신림1동점 (김경임 사장)

'얌전한 아줌마, 기분 좋은 아줌마, 착한 아줌마'

“신앙촌 소비조합 시작해 봐.” 신앙촌상회 신림1동점을 운영하는 김경임 사장은 친하게 지내던 신앙촌 소비조합원(나금주 권사)의 권유로 소비조합을 시작하게 되었다. “생명물두부가 출시 될 즈음 그 친구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1995년 가을, 신앙촌 가게를 열고 소비조합을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매장을 세 번 옮겼는데 그게 첫 번째 가게에요. 아는 사람도 없지, 겨울 되니까 사람들은 춥다고 집에서 안 나오지 처음엔 […]

잘못 걸려온 전화 (오지영 / 시온입사생)

잘못 걸려온 전화 (오지영 / 시온입사생)

오지영 / 시온입사생

책을 보며 성공한 사람들을 접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함이 더욱 커집니다. 세상에 저보다 더 현명하고 바른 사람들을 두시고 무지한 저를 택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를 좋아하고 참 하나님을 깨달았으면서도 중학교 시절 나의 욕심과 약한 마음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 즐거움이 좋고, 죄에 대한 예민한 교회의 가르침이 힘들어 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중에 가끔 교회 앞을 지나가게 […]

김춘자 사장/신앙촌상회 수정2동점

김춘자 사장/신앙촌상회 수정2동점

긍정의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일 할 때 길이 한없이 열려

9월 5일 소비조합 세미나 시간에 방영된 ‘런 방판 탑(tpo) 10 김춘자 사장의 사례담’을 정리하였다. ▶내가 먼저 변해야 “건강이 재산 아니냐? 먹고 건강해지라고 이렇게 좋은 제품이 나왔다. 잡수면 속이 편안해집니다. 장끝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입니다. 면역력이 좋아집니다. 여러 가지 말을 합니다. 그런데 처음에 선전할 때는 고객들이 ‘신앙촌이 먼저 달라져야 우리가 보고 먹을 게 아니냐!’라는 말을 하는 거예요. […]

런을 마시는 것은 꿩 먹고 알 먹고라는 이귀옥 파랑꽃 어린이집 원장

런을 마시는 것은 꿩 먹고 알 먹고라는 이귀옥 파랑꽃 어린이집 원장

'아이들의 배변이 달라졌어요'

부산시 동래구 반여동에 위치한 파랑꽃어린이집에는 어린이들 간식으로 먹는 급식용 ‘런’(90㎖)병으로 환경을 꾸며 놓은 것이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었다. 아이디어 넘치는 조형물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 얼굴을 ‘런’ 병에 넣고 카네이션 꽃을 중심으로 꾸민 나무, 뚜껑을 고정하는 링을 이용한 물방물 모양 빗방울 모양 등을 이용한 모빌, 콩이나 마카로니 등을 넣어 소리를 느끼게 하는 마라카스(일종의 타악기), 고춧가루 […]

울산교회 박수영 반사

울산교회 박수영 반사

전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감사하고 기쁜 일

◈ 전도의 시작 철없던 시절 나는 일요일만 간신히 가는 말 그대로 일요교인이었다. 당연히 반사활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다 연말에 교회 동생에게 카드 한 장을 받았는데 내용은 언니랑 함께 반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동생의 카드를 받고 ‘내가 하나님 일을 해야한다’라는 깨달음을 동생한테 얻었다는 부끄러움과 ‘나도 새로운 뭔가를 시작한다’라는 벅찬 설레임을 동시에 느꼈다. ◈ 기억에 […]

심광수 관장 편 (22) 감람나무 가지를 향한 하나님 사랑

심광수 관장 편 (22) 감람나무 가지를 향한 하나님 사랑

하나님의 진리를 배반하면 무엇으로도 속죄할 길이 없어

교역자가 교인들을 알뜰히 살펴서 잘 치리할 때 또 하나 명심할 것은 관장은 계급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에서 교인을 책망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온 교인에게 마음에 상처를 갖게 하는 것은 언젠가 자기에게 되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악을 악으로 갚지 말며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저를 위하여 복을 빌라 (베르도전서 […]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엄하늘,여청/부평교회)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엄하늘,여청/부평교회)

엄하늘(여청) / 부평교회

저는 6살 때 고모님과 살게 되면서 서울 면목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어린 저를 고모님은 축복일 예배에 열심히 참석을 시키셨는데, 저는 멀미가 유독 심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관광버스로 내려가는 일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신앙촌에 내려가서 하나님을 뵙고 올 때면 제 마음은 터질 듯 한 기쁨으로 가득 차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축복일 예배가 끝나고 집에 와서도 자나 […]

성경숙 여성회 관장 엄마와 딸들 시온입사생 박윤희, 윤혜

성경숙 여성회 관장 엄마와 딸들 시온입사생 박윤희, 윤혜

`진리의 길에 같이 달리게 돼 감사`

엄마는 여성회 관장으로 교역의 현장에서 두 딸은 시온입사생으로 생산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모녀를 만났다. 성경숙 홍제교회 여성회 관장과 두 딸 박윤희, 윤혜가 그 주인공이다. ◆입사생 딸을 둔 엄마 신앙의 홀로서기는 둘째 박윤혜가 시작이었다. “명동에 있는 계성여고에 진학을 했는데, 가톨릭고등학교였어요. 교육환경은 좋았지만, 가톨릭은 교칙으로 강제하고 종교색이 있는 학교 문화행사에 많은 시간을 참여해야했습니다.교회에서 임원활동을 하며 교회에 […]

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안동교회 양미자 집사

내 모든 사정 아시고 위로와 힘을 주시는 하나님

서울 3중앙에 다닐 때였습니다. 어느 날 남동생한테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누나! 형이 교통사고가 났대.” 놀란 저는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교통사고를 당한 남동생은 이미 머리 수술을 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세 달… 이제나 깨어날까, 저제나 깨어날까 동생이 깨어나기를 기다렸지만 동생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