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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면 (김정희/기장신앙촌)

간절히 원하면 (김정희/기장신앙촌)

경북 청도군 풍관면에 있는 전도관에 다녔습니다. 전도관에 다니기 시작하자 기성교회에 다닐 때는 별 말씀이 없으셨던 부모님께서 동네 사람들에게 왜곡된 이야기를 듣고는 심하게 반대를 하셨습니다. 하루는 예배를 마치고 왔는데 집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모든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집을 뺑 둘러 살펴봐도 들어갈 데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개구멍이었습니다. 몸을 숙여 그리로 통과했습니다. 평소에 깔끔하기로 둘째 […]

주 날 사랑하사 구하시려고 (박계윤 권사/성동교회)

주 날 사랑하사 구하시려고 (박계윤 권사/성동교회)

성신사모일 때가 가까워오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10년 전 축복일 예배를 드리고 기장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였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안에서 계속 하나님 생각을 하고 속으로 기도하고 찬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희가 나를 믿으면 생수가 뱃속에 강같이 흐른다’는 말씀처럼 목구멍으로 시원한 단물이 넘어가면서 가슴과 배가 시원하고 뱃속이 출렁였습니다. 2~3일간 계속 되었던 그 경험은 텔레비전의 안 좋은 화면을 잠깐 보는 […]

열정과 용기로 (이복남 권사/구로교회)

열정과 용기로 (이복남 권사/구로교회)

이복남 권사/구로교회

이만제단에서 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예배 전부터 옆에 앉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자세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편한 자세로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거슬리기는 했지만 처음 교회에 온 사람인가 싶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예배를 드리는 중 하나님께서 제가 앉은 쪽을 쳐다보시더니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자세가 그러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순간 하나님의 두 […]

살 같은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임정남 집사/의정부교회)

살 같은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임정남 집사/의정부교회)

임정남 집사 / 의정부교회

“세상의 종교는 많은데 각각 자기들이 옳다고 하는데 어디가 참 종교인가요?”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는 저에게 옆집 아가씨는 전도관에서 들은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틈만 나면 저는 아가씨에게 가서 이것저것 물었고, 아가씨가 믿고 있는 종교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처음 예배에 참석해서 듣는 하나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또 세상에서 맛보지 못한 단물이 목으로 계속 넘어가는 경험도 했습니다. ‘이것이 […]

구원을 향한 새로운 도전 (김정수 권사/덕소교회)

구원을 향한 새로운 도전 (김정수 권사/덕소교회)

저는 소비조합을 하기 전, 한양대 병원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병원 근무 19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요즘 많은 소비조합원들이 신앙촌상회를 차리는 것처럼, 당시엔 많은 소비조합원들이 곳곳에 시온쇼핑을 차릴 때였습니다. 소비조합원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설교를 듣고, 소비조합 축복일 때면 시온쇼핑을 운영하는 소비조합원들이 앞에 나와 찬송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속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립연금제도를 운영하는 병원근무를 딱 1년만 […]

김원희 사장/신앙촌상회 팔송점

김원희 사장/신앙촌상회 팔송점

나는 신앙촌의 소비조합입니다 김원희 사장/신앙촌상회 팔송점

신앙촌에 들어온지 8년만에 소비조합을 하겠다고 사표를 내고 신앙촌상회를 시작한 지 1년만에 지금 자리로 확장하며 옮기게 되었다. 이전에 시온쇼핑을 했던 경험이 있지만 그때 나의 모습과 지금 나의 모습은 하늘과 땅 차이다. 경험도 없이 크게 시작해 실패도 맛봤다. 하지만 지난 해 시작한 매장에선 단골도 많이 생기고 주위에선 내게 인복이 많다란 말씀을 하시며 뭐라도 도와주시려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 […]

세상의 보화보다 귀한 일 (박영숙 집사/부천교회)

세상의 보화보다 귀한 일 (박영숙 집사/부천교회)

박영숙 집사 / 부천교회

“엄마! 불났어요! 불!!” 늦은 밤, 옥상에 올라간 아들이 다급하게 뛰어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심방예배를 오는 교인들과 관장님을 위해 식혜를 준비를 하고 있던 저는 아들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4층에 위치한 집에서 1층까지 건물 안은 까만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평소라면 자고 있을 시간인데 그 시간까지 식혜 준비를 하다 크게 번질뻔한 불을 빨리 발견할 수 있었기에 […]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안금덕 집사/수원교회)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안금덕 집사/수원교회)

안금덕 집사 / 수원교회

저는 1974년 신앙촌 수출봉제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교인도 아니었고 전도관에 다녀본 적도 없었지만, 신앙촌 안에 있던 시온전도관 말씀공부와 예배에 참석하면서 돈을 벌기 위한 마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10여 년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던 어느 날 여청들도 소비조합을 해야한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하고 싶었던 저는 그때 […]

마천루(摩天樓)들 속의 신앙촌상회

마천루(摩天樓)들 속의 신앙촌상회

최윤원의 워싱턴교회 신축예배 참석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가슴에 남는 기념비 문구 `Freedom is not free` 뉴욕 제단에서의 마지막 저녁. 마음을 모아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어디서든 진심으로 간구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허락하시지만, 연약한 인간이기에 고국과 신앙촌에서 멀리 떨어진 세상에서 느껴지는 갈급함은 어쩔 수가 없다. 그렇기에 오늘의 이 예배는 더욱 감사하고 간절하다. 예배를 마치고 둘러앉아 식구들과 […]

모든 것이 감사뿐 (안성탁 권사/기장신앙촌)

모든 것이 감사뿐 (안성탁 권사/기장신앙촌)

추수감사절을 보내면서 올 한해도 돌이켜보면 부끄럼뿐인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새해가 되면 하나님께 무엇 무엇을 하겠다고 굳게 맹세하였건만 돌이켜보면 제대로 실천한 것이 없었습니다. 머리를 조아려 하나님께 부복하여 ‘지난 날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고하여 보지만 늘 마음은 하나님께 부족할 뿐입니다. 생각해보건데 늘 순간 순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됨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당연히 생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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