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의 날씨는 예년과 다르게 하루하루 변덕스러워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슬성신절 날씨에 대해서는 특별히 걱정하지 않았지만 이슬성신절 합창 무대에 서는 저 자신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합창 준비가 덜 된 것에 대한 걱정, 무대에 오르기 위한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에 대한 걱정 등, 항상 대절기 합창 무대는 학창 시절에 겪어야 했던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
저는 장사라고는 전혀 모르고 그저 앞에 나가서 상 타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에 소비조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기에 그만큼의 어려움이 따라왔습니다. 그러던 중 런이 출시가 되었고 런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을 만나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도록 내가 많이 알고 있어야겠다’ 싶어서 런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판매에 매진하게 되니 사람들을 많이 […]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사회 친구들이 나에게 묻는다. ‘너는 어떻게 살길래 그렇게 늘 건강하니?’라고. 지금까지 살면서 왜 힘들고 어렵고 아픈 기억이 없겠는가? 하지만 어려운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도와주심을 너무도 많이 느꼈다. 장로교회에 다니던 어머니가 황달병으로 너무 아파서 이를 고치기 위하여 아버지가 전국적으로 소문난 병원을 찾아 다닐 때였다. 의사들은 ‘가능성이 없으니 집에 가서 죽을 날만 기다려라’하였고 […]
제가 천부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신앙촌상회를 하시는 이순섭 권사님의 권유로 처음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교회 가자는 권유의 말에 갈등도 많이 했지만 교회를 한 번, 두 번 나가고부터는 ‘하나님 말씀이 진짜 진리구나. 이곳에 오면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기도문을 외우고 생활하면 은혜가 연결된다 하셨던 말씀을 듣고 하루에도 수십 번 기도문을 […]
저는 초창기 때부터 믿으신 어머니께 전도되어 교회에 처음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교회를 쉬게 되었는데 항상 마음속에는 ‘교회에 나가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평소 말씀하셨던대로 천부교식으로 장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 산소에 같이 간 동생이 꿈이야기를 해주었습니댜. 동생이 꿈에 산소에 왔는데 앞에 앉아계시는 어머니 머리 위에서 물방울이 한 방울 한 방울 빛이 나면서 머리에 […]
전도의 날을 준비하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천안 구석구석을 누비며 많은 아이들을 만나려고 애썼습니다. 전도의 날 당일, 처음 아이들을 데리러 간 학교에 아무도 나와 있지 않았고 적은 아이들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전도의 날을 실패하면 어떡하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 저의 잘못을 알려주세요. 잘못도 모르는 이 아둔한 인생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를 되뇌이며 애끓는 마음으로 다음 학교로 차를 […]
올해 7월이면 신앙촌상회를 오픈한 지 1년이 됩니다. 오픈 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있었던 일입니다. 상회로 들어오신 고객 분은 깨끗하고 곱게 단장하신 할머니셨습니다. 상회에 있는 물건들을 한참을 보시고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이 앞을 지나갈 때마다 얼마나 기분 좋게 지나가는지 알아?” 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관장님께 이 말을 전했더니 “상회가 그 지역의 방주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 제가 전국 대학부 회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죄송함에 눈물만 났습니다. 큰 직분을 주심에 제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예배만 출석하였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야 반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찬송가도 듣고 기도문도 하고 십일조도 드리면서 저의 생활이 조금씩 바뀌기 […]
구원 얻기를 바라시며 귀하고 복된 터전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지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고통과 희생도 참으시며 함께해 주심이 분명한데 전하지도 않고 움직임이 없으면서도 달콤한 구원만 바라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워하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지금도 구원 얻을 존재가 되어 주기를 바라시는 희망과 기대 속에서 은혜주시며 돌봐주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참으신 고통과 희생을 생각 […]
학생 전도의 날을 마치고 지난 3월 10일은 전국 학생 전도의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개학과 동시에 전도의 날 준비로 평소보다 더욱 긴장 속에 살았던 한 주 였습니다. 학교 앞에서 초대장을 나눠 주는 첫 날이 왔을 때는 너무 많은 걱정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이 냉담하면 어떡하나?’나름대로의 준비를 하였지만, ‘준비가 너무 미흡하여 아이들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어떡하지? 준비한 프로그램을 안 좋아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