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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변하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깨달아”

“스스로 변하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깨달아”

입사 20주년 에세이/ 입사생 김미성 씨

추운 겨울이 지나고 푸른 새싹과 울긋불긋 예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따뜻한 봄날의 3월. 신앙촌에 들어와 입사생이 되었던 20년 전의 날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저는 집과 가까운 일반고등학교로 진학을 했다가 고2 때 시온실고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입사했던 동생은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친구들도 전학 온 저를 살뜰히 챙겨주며 신앙촌 이곳저곳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살아갈 생각에 기대감과 […]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기쁨 나의 소망

우일용 권사 / 광양교회

항상 함께 해주셨던 하나님 그리워 앞으로도 끝까지 구원의 길 가고파 1955년 7월 19일. 그날은 제가 처음으로 천부교회에 갔던 날입니다. 당시 삼천포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던 저는 친하게 지내던 동생의 권유로 삼천포교회에 갔습니다. 그날은 주일이 아니어서 예배를 드리려면 새벽예배를 드려야한다기에 저와 동생은 하룻밤 자고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전도관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는데 […]

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진지희 씨/천안교회

학생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이었습니다. “저 선생님이랑 같이 앉아도 돼요?” 초등학교 4학년 유나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습니다. 제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유나는 옆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으며 한참을 재잘거리던 유나는 뜬금없이 “저는 선생님이 좋아요. 앞으로 계속 선생님 껌딱지할 거예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유가 궁금해 물어보니 “선생님은 제가 커도 항상 천안교회에서 계시면서 […]

“하나님을 만난 나는 얼마나 행복된 사람인가”

“하나님을 만난 나는 얼마나 행복된 사람인가”

입사 10주년 에세이 입사생 박민빈 씨

입사 10주년을 맞아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니 하나님을 알게 된 모든 순간이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유치원 시절 처음으로 부른 찬송가는 ‘풍선을 타고’였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며 처음으로 천국은 어떤 곳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천국에 가려면 새벽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듣곤 처음으로 새벽예배에 나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중학생 때 ‘시온 입사생’이 되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

찬송이 준 용기

찬송이 준 용기

장명옥 권사 / 성남교회

찬송가에 맘 편해지고 용기 생겨 아름다운 결실 맺음에 감사드려 제가 가장 행복할 때는 고객들이 신앙촌상회를 보고 무척 반가워하며 들어오실 때입니다. “신앙촌상회가 여기 있었네!”, “신앙촌간장 아니면 못 먹겠어요”, “신앙촌은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예요.” 이렇게 고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신앙촌을 알릴 수 있음에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에게 기쁜 일이 또 한 가지 생겼습니다. […]

과학적인 증명

과학적인 증명

김장렬 권사(청주교회)

올해가 아직 반이나 남았지만 제게는 2018년의 가장 인상 깊은 경험으로 기억될 일이 하나 있습니다. 3월 15일, 청주 교인 분의 가족이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셔서 장례예배에 참석한 일이 있었습니다. 담도암으로 2년간 투병생활을 했다는 고인의 몸에는 검붉은 자국들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많이 부어있어서 보기에 안타까웠습니다. 이윽고 입관 예배가 시작되어 관장님과 교인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을 불렀습니다. 찬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장례반 […]

전화위복의 계기

전화위복의 계기

이범순 권사/포항교회

20년 전 포항으로 이사를 오면서 포항천부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낯설어하는 저를 포항교회 권사님들은 마치 오랜 식구처럼 따뜻하게 보듬어주셨습니다. 다정하고 유쾌한 권사님들 덕분에 예배를 드리고,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일요일이 무척 기다려졌습니다. 권사님들은 천부교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제게 하나님께서 해주신 말씀과 직접 은혜를 체험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권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약했던 제 신앙이 은연중에 조금씩 자랐던 것 같습니다. […]

‘만들어진 신’을 읽으며

‘만들어진 신’을 읽으며

임찬섭 승사 / 동인천교회

얼마 전 시간의 여유가 생겨 책장에 꽂혀있던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만들어진 신’을 꺼내 읽었습니다. 잘못된 믿음이 만들어낸 종교를 조목조목 비판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의 입관예배 당시 있었던 일을 떠올렸습니다. 2006년 88세의 일기로 돌아가셨던 어머니는 열흘 가까이 식사를 하지 못 하셔서 여위고 마른 모습이셨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입에 생명물을 넣어드리고 생명물로 […]

기쁨의 은혜

기쁨의 은혜

2018 이슬성신절 게시글

뽀얗게 내리는 이슬비처럼, 한없이 쏟아지는 폭포수처럼 이슬성신 은혜를 내려주신 하나님! 썩을 것을 썩지 않게 하시는 생명물의 권능으로 하늘세계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 수백만의 사람들이 성신의 역사를 체험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지금도 신앙촌 밤하늘에 빛으로 임하시는 하나님! 마음속 온갖 근심 사라지고 하늘의 기쁨 충만하게 하시니 이슬성신 귀한 은혜로 맑고 선한 자 되어 그 세계 갈 […]

‘이제 전도에 노력할 때구나!’

‘이제 전도에 노력할 때구나!’

양송자 권사/산수교회

지난 2016년 광주 계림교회가 재개발지역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장님과 새로 교회를 지을 땅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산수동에 괜찮은 곳이 있어 신축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관장님은 교인들의 의견을 자주 물으셨습니다. 한번은 관장님께서 예배실을 어떤 색으로 하면 좋겠냐고 물으셨는데 저는 “밝은색이 좋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관장님은 인테리어 업체에서 추천해준 색을 유심히 보시더니, 결국 직접 발품을 팔아 다른 색을 알아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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