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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2007년

사진으로 본 2007년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는 12월의 끝날. 돌아보면 누구에게나 어느 한 시간 특별하지 않은 시간이 없겠지만 2007년을 돌아보니 내 인생에 있어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살아가는 위치가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고 그래서 2007년이 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 아듀~ 2007년, 내겐 정말 특별했다. (왼쪽 위부터) 1. 4월이면 벚꽃 향기 가득한 신앙촌 – 군락지에서 […]

흡사 역사탐방 같았던 1년(김정희 학생관장)

흡사 역사탐방 같았던 1년(김정희 학생관장)

김정희 학생관장

`올해 교역의 길에 들어서다` “이번 정류장은 신앙촌 입구입니다. 다음은 시온 고등학교입니다.” 마을버스에서 들려오는 안내방송 소리. 귀에 익은 지명들이 동네 곳곳에 붙어있는 이곳은 소사신앙촌교회 오만제단. 저의 첫 발령지입니다. “가서… 가서 잘하고…” 믿지 않는 어머니기에 나간다고 말씀드렸을 때는 많이 섭섭해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작 가는 날에는 담담히 보내 주셔서 고마웠던, 혼자 지내실 어머니. 부산역으로 배웅 나와 울고 웃으며 […]

최고급 요구르트 ‘런’을 드셔보셨나요?(최복실 영월영업소 소장)

최고급 요구르트 ‘런’을 드셔보셨나요?(최복실 영월영업소 소장)

최복실 / 신앙촌 식품(주) 영월영업소 소장

`영월의 학생 모두가 ‘런’을 마시는 그 날을 위해` “석정여중고 800, 영월초 1200, 내성초 340, 봉래초 260, 영월중·공고 700, 봉래중 200.” 영월군 내 학교와 학생 수를 읊는 최복실 신앙촌식품(주) 영월 영업소 소장. 3월에 요구르트 ‘런’ 급식용(90ml)이 나오면서 “이거다” 싶어서 활기차게 홍보를 시작했다고 한다. “급식 납품을 처음 한 날 학교 근처에 남아서 학교 끝나고 나오는 학생들에게 반응을 […]

‘무슨 좋은 일이 있어 늘 웃고 있습니까?’ (임부순 사장)

‘무슨 좋은 일이 있어 늘 웃고 있습니까?’ (임부순 사장)

임부순 사장 / 시온쇼핑 안락 2동점

“주위에서 저보고 뭐가 좋아서 맨날 웃고 다니냐고들 하죠.” 웃는 얼굴 따라 생긴 주름이 임부순 사장(시온쇼핑 안락 2동점)의 얼굴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듯했다. 올해 5월 매장을 오픈하여 1971년에 생활의 터전을 신앙촌으로 옮긴지 36년 만에 밖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임 사장. “세상의 많은 사람 가운데 감람나무 하나님을 알게 해주셔서 하나님 품 안에서 일하다가 이제 적당한 나이에 소비조합을 […]

오늘은 더 맑게 살아야지(이다미/시온실고생)

오늘은 더 맑게 살아야지(이다미/시온실고생)

이다미 / 시온실고생

`나도 올해부터는 신앙촌 사람` 2007년은 나에게 크고도 감사한 해!! 지난 1년은 정말 내 인생을 최고로 반전 시킨 크고도 감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시온실고에 입학하겠다고 마음 먹은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흘러 벌써 내가 2학년이 되다니…. 신앙적으로나 정신적인 면에서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내 스스로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이곳에 입학하게 될 거라고 생각도 […]

새삼 놀랍고 귀한 하나님의 말씀(진영섭 관장)

새삼 놀랍고 귀한 하나님의 말씀(진영섭 관장)

진영섭관장 / 남부지역 총무 취임

시간의 수직선 위에 새겨진 또 하나의 큰 눈금을 넘어서는 때가 되었습니다. 1초 1초가 소중한 신앙인들로선 연말이라 해서 그리 특별한 것도 없겠지만, 도약을 위한 반성의 계기로 삼는다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습니다. 저는 올해 9월 소사교회에서 부산교회로 이동발령을 받았는데, 한 해를 돌아보니 몇몇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소사교회에서는 별도로 시온제품사업을 관리하는 교인분이 있었는데, ‘자율 수불대장’을 만들어서 교인들이 필요한 […]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준 자갈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준 자갈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임수자 권사 / 전농교회

한 관이 넘는 큰 고구마 아래 사진은 신앙 체험기 1권(54페이지)에 나오는 자갈밭에 심어서 거둔 고구마를 들고 찍은 사진으로 전도사님이었던 오빠가 갖고 있던 것입니다. 남들은 심은 고구마가 뿌리를 내려 고구마가 달릴 때 그때서야 고구마를 심으니까 주위에선 비웃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거둘 때 하나에 한 관이 넘는 큰 고구마를 수확하게 된 것입니다. 고구마를 심을 때는 제가 어릴 때여서 […]

‘향기로운 냄새와 함께 오신 하나님’

‘향기로운 냄새와 함께 오신 하나님’

이현숙 권사 / 강릉교회

광주 시내 사는 오빠들의 자랑을 듣고 시내에서 몇십리 떨어진 시골에 사는 나는 ‘나도 교회에 가고 싶은데 날 전도해서 교회 가자는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내 발로 교회 찾아갈 용기도 없고’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데 어머니가 “현숙아 우리집 앞 포도밭에 교회를 짓는다”고 일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교회건물이 차차 올라가던 […]

응원, 그 신나고 화려한 화합의 시간

응원, 그 신나고 화려한 화합의 시간

천부교 체육대회 응원을 말한다

“치어단의 힘찬 공연을 보고 우리 팀원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일종의 기싸움이랄까 기선을 제압한다고 하죠. 저희들도 그걸 염두해 두는 거죠.” 천부교 체육대회의 응원전에서 중요한 몫을 해냈던 4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예상 보다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냈고, 이기고 진 순간을 이야기 하며 즐거워했다. 체육대회는 그들 신앙생활에서도 중요한 한 순간들이 되어있었다. ▶체육대회하고 남다른 인연을 […]

천부교 체육대회 응원전- ‘양 손에 풍선 들고 들어간 게 전부’

천부교 체육대회 응원전- ‘양 손에 풍선 들고 들어간 게 전부’

사원체육대회의 기억

1970년부터 기장 신앙촌이 건설되고 제일 처음에 지어진 건물이 1동, 이후 지어진 순서대로 2동, 3동 이렇게 불렀다. 1동엔 1,2,3 봉재 공장이 있었고 그곳서 생산되는 품목들은 수출을 했다. 당시 잠바류를 만들던 3봉재에 근무하던 김순자(55.한일물산 양재부)씨는 동 대항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사원체육대회, 부서별 배구 시합, 시온입사생이 들어와서 했던 1987년 한마음체육대회까지 함께 했다. “사원체육대회 때 마라톤을 했는데 그때는 기장 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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