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우리 하나 된 선율’ (부산학생중창대회 금상 / 시온실고 중창단)
부산학생중창대회 금상 / 시온실고 중창단
5월 11일 수요일, 갑작스럽게 중창단을 뽑는 오디션을 한다고 했다. 떨리는 가운데 치러진 오디션. 결국 시온실고 중창단이라는 배에 함께 타게 된 친구들은 나, 성희, 민경, 한슬, 재희, 단비, 소리였다. 그리고 3학년 푸름, 혜인, 찬이 언니와 1학년 동생들인 수영이, 지현이 이렇게 12명이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노래는 슈만의 ‘유랑의 무리’. 작년도의 ‘트리츠 트라츠 폴카’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졌다. “메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