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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는 창조과학 앞에 겸허해야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적 평가를 세계에 제공하여 각국이 미래에 닥칠 환경적 영향을 대비하게 하는 UN기구이다. 이 기구는 2007년에 지구 온난화에 관한 보고로 노벨상까지 수상했다. 그런데 이 기구가 최근 지구 온난화에 관한 자기들의 보고서에 오류가 있다며 사과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들이 히말라야 빙하가 오는 2035년이면 사라질 것이라고 2007년 발표한 제4차 보고서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

시련의 폭풍을 뚫고 빛나는 내일로

세상은 길을 잃었다 2010년의 새 해는 떠올랐지만 온 세상의 천지는 캄캄할 뿐이다.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촉발된 경제위기는 순식간에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글로벌 경제 침체’를 일으키는 전무후무한 현상으로 이어져 세계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빈국과 부국을 가릴 것 없이 하루아침에 거리에는 실직자들로 가득 차고 그들은 오직 오늘의 먹는 문제에 매달려 내일의 꿈을 꾸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 […]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추수감사의 계절이 왔지만 남과 북의 풍경은 너무도 다르다. 같은 민족이 같은 땅위에 살지만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계속하여 풍년이 들어 쌀을 쌓아 둘 창고가 없어 난리인데 북쪽에는 흉년으로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남쪽에는 남아도는 쌀을 보관하는데 창고비만 1년에 6천억원씩 들어가다 보니 대통령까지 나서서 제발 쌀 좀 소비할 방안이 없겠느냐고 안달이고 북쪽에서는 먹을 쌀이 모자라 […]

우리 사회의 진보와 종북주의

우리 사회의 진보와 종북주의

한성대 대학원장 이종수

지난 10여 년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사회적 담론 가운데 하나는 보수와 진보에 관한 쟁론이다. 사전적 의미로 ‘보수’는 기득권 구조 등 전통적 질서를 유지·옹호하려는 사고방식을 말하며, 진보는 기존질서의 변혁을 추구하는 것을 일컫는다. 보수와 진보는 가치성향에서 자유-평등, 성장-복지, 시장중심주의-정부개입주의, 점진적 변화-급진적 변혁의 상반된 모습을 띠게 된다. 진보는 나아가 환경·평화·인권·자주·통일의 가치영역에 대한 선점을 주창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와 […]

서울 대법정에서의 세기의 재판

1633년에는 우르바노 8세에 의해 종교재판에 회부된 갈릴레오의 지동설을 ‘재판’하는 종교 재판이 열리더니, 1959년 서울의 한 법정에서도 비슷한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그때는 갈릴레오가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 신성을 모독하였다 하여 그를 재판정에 세워 놓고 심판했는데 1959년 서울의 법정에서는 이슬성신의 진위를 놓고 종교 재판이 열렸던 것이다. 밖에는 기마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

어린양이 되신 하나님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되는 가장 놀라운 일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시기 이전에는 사람들은 신(神)을 자기들 마음대로 이렇다 저렇다 하고 멋대로 인식하고 신이 어떠한 존재시며 어디 거하시고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또한 신은 인간에게 아무 메시지도 전할 수가 없었으므로 인간과 신은 서로 유리되어 인간은 구원의 길을 찾을 […]

경제대공황의 새해를 맞이하면서

2008년이 가고 2009년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국내에서는 이른바 촛불시위 사태로 온 국민이 홍역을 앓고 엄청난 국력을 낭비했다. 촛불시위는 처음에는 순수한 공포심으로 출발했으나 나중에는 반정부 불만 세력들이 대거 동참하면서 폭력 시위로 변질되었다. 광우병 공포라는 것도 실체가 없는 조작된 것이었음이 최근 헌재의 판결로 확인됐다. 그러나 전 세계가 ‘이해할 수 없는 한국적 사회 현상’으로 치부했던 촛불시위의 […]

진정한 감사를 드릴 자

추수감사절은 인간이 먹고 숨 쉴 수 있게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다. 생각해 보면 인간이 존재하는 것 그 자체가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요 권능이요 신비가 아닐 수 없다. 끝없는 하늘의 별들이 액세서리로 빛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별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이 지구 위에 인간을 창조하셔서 생존할 수 있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

세계 경제가 붕괴되고 있다.

지금 세계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제조와 판매, 유통과 소비가 다 같이 급속히 마비되면서 경제 붕괴에 대한 공포감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굶주리고 있던 빈곤한 국가뿐 아니라 잘 살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 부유 국가의 경제도 별안간 밑바닥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 마치 거대한 해일과 같이 어느날 갑자기 상상할 수 없던 폭풍이 불어와서 모든 것을 […]

남북관계의 잃어버린 10년

최근 북한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10.4 선언 이행을 남북관계 개선의 금과옥조로 주장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남측 정부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하겠다고 분명하게 천명하지 않는 이상 남북관계는 파탄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북한의 주장은 과거 10년간 반복된 것이기에 놀랄 일도 아니다. 바로 경제적 이득은 챙기면서 우리의 요구는 묵살해 버리는 그들의 상투적 전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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