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수확 급감, 해수면 상승 지구촌 기상이변 심각해
기상이변으로 인해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 넘게 급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월 5일, CNN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공개한 올해 10월의 세계식량가격지수를 인용해 올해 식료품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1.3%가량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식량 가격 급등의 원인은 가뭄과 홍수로 인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등 주요 곡물 수출국의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기상이변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