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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의 길

교역자의 길

`지금 이슬성신이 연결돼 기뻐하고 있습니다.`

1957년 29세의 약관으로 강원도 오지 아야진 전도관에 발령을 받은 이후 1999년 71세의 나이로 정년퇴임 할 때까지 42년간 27개 교회에서 시무하며 하나님을 증거한 노(老) 관장이 작년에 교역에 뛰어든 젊은 관장과 마주앉아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윤종철:오늘 후배 젊은 관장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하나님 손을 붙잡고 은혜 받은 이야기부터 해주시지요. 박정삼:1957년 제가 주일학교 반사 시절인데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4) 순천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4) 순천집회

순천집회(1955.12.8.~13.)

호남지역 집회의 시작인 광주공원집회(1955. 11. 25.~12. 1.)를 성황리에 마치고 일주일 뒤인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순천에서 하나님의 천막집회가 열리게 된다. 순천역 인근 철도국운동장이 집회가 열렸던 장소이다. 순천역은 1935년 조선총독부 철도국 순천철도사무소로 출범하여 해방후 미군정청 교통국 순천철도사무소, 이후 부명이 바뀔 때마다 이름을 달리하며 교통부 육운국 순천철도국, 철도청 순천철도국 등으로 불리다가 2000년 1월 1일부터 철도청 순천지역사무소로 변경되어 오늘에 […]

덕소신앙촌(9)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⑥

덕소신앙촌(9)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⑥

조선일보, 일본 경제신문 등 잇따라 보도 '한강변에 대규모 공업단지'

한편 소사신앙촌에 이어 덕소신앙촌이 더욱 현대화된 규모로 건설되어 아름다운 주택 지대와 의류, 식품 등 품질 좋은 생활 필수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기계 공장, 스레트 공장이 가동되고 철강 공장까지 건설되자 국내외 언론들은 앞 다투어 신앙촌을 취재하고 다시 한 번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서울과 인천 중간에 있는 소사에 신앙인들이 모여 사는 「신앙촌」이라는 마을이 있다. 그들의 생활 기반은 […]

1962년 12월 17일 – 동대문시장에 450평 ‘시온센타’ 개장

1962년 12월 17일 – 동대문시장에 450평 ‘시온센타’ 개장

종로4가와 종로5가 사이 동대문시장에 새로 ‘시온센타’가 개장되었다는 기사가 1962년 12월 17일 신앙신보 1면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경제재건을 모토로 티 없는 양심의 바탕 위에서 우량한 물품을 생산하고 있는 신앙촌에서는 시내 동대문시장 2층에 건평 450평의 ‘시온센타’를 개장하고 지난 10일 오픈하여 주로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한 백여 종의 상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한산한 일반 다른 상점에 비해 점포내외는 아침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3) 광주공원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3) 광주공원집회

광주공원집회(1955.11.25~12.1)

광주공원집회(1955. 11. 25.~12. 1.)에 관해서는 원주집회와는 달리 참석자들도 많이 생존해 있었고, 다양한 내용의 체험기도 비교적 많이 남아있었다. 또 당시 신앙신보 지면의 1/2이 광주공원집회에 관한 보도를 하고 있어 남아있는 기록도 적은 분량이 아니다. 1955년 12월 19일자 신앙신보에는 “광주의 불”이란 제목으로 당시 집회 기사와 함께 사진 6컷이 실려있다. 단상에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2컷, 광주집회장 입구 모습, 집회장에 […]

덕소신앙촌(8)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⑤

덕소신앙촌(8)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⑤

포스코 설립 6년전에 강조하신 철강산업의 중요성 - 국가 경쟁력의 근간은 철(鐵)이다.

신앙촌을 방문한 학계, 경제계,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신앙촌의 경제활동의 근본 정신은 단순히 신앙촌 사람들의 생계나 천부교의 전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바는 더 깊은 곳에 있었다.   일찍이 이 나라와 민족의 빈곤에 가슴아파 하시면서 우리도 잘살기 위해서는 개인주의와 간판주의를 청산하고 교육제도를 개혁하여 차세대를 위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

기업 – 반세기의 국민 신뢰 ‘신앙촌’상표

기업 – 반세기의 국민 신뢰 ‘신앙촌’상표

대담 - 박해정 승사(84. 기장 신앙촌), 이주현 공장장(34. 한일물산 양재공장)

‘신앙촌’이란 신앙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시고 그 안의 사람들에게 경제 자립의 틀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세운 기업들. 죄 안 짓는 정직한 손과 마음으로 만든 제품이 나가서 전도한다는 말씀에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제품을 생산하는 신앙촌 사람들. 천부교와 함께 가는 신앙촌 기업에서  일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주현: 제가 처음 입사를 했을 때 승사님 말씀을 많이 들었어요. 늘 1등만 하셨다고요. 박해정: […]

신촌교회 – 화합속에 달리는 신촌교회

신촌교회 – 화합속에 달리는 신촌교회

1963년 8월 26일 개관을 한 천부교 신촌교회는 마포구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노고산동 언덕에 위치해 있다.   당시 교회는 덕소신앙촌 건설대원이 참여해 2주만에 완공 되었고 건축중인 종각에 이슬성신이 내리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신촌교회 최옥희권사(80)는 “1967년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예배를 인도해 주신 적이 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골목에 서서 창문으로 하나님을 뵈면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를 드린 […]

덕소신앙촌(7)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④

덕소신앙촌(7) – 생필품에서 제철까지④

'우리는 우리 힘으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만들어야 한다' - 신앙촌 경제활동의 기본정신 밝혀

신앙촌 건설 초기에 많은 사람들은 신앙촌에서의 경제활동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는 데 대하여 매우 궁금하게 생각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신앙촌에 들어가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사는가? 일도 않고 살게 되는 것인가?”하고 질문하신 뒤 “우리는 우리 힘으로 일하여 먹을 것을 만들고 입을 것을 만들어야 한다. 곡식을 심고 물건을 만들어 외부로 내보내야 한다. 생산은 하지 않고 외국의 원조만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2) 원주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2) 원주집회

원주집회(1955.11.8.~14.)

1955년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의 천막집회는 서울의 제2운동잡 집회 후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원주에서 집회를 열게 된다. 1955년도에 있었던 15회의 천막집회 가운데 남아 있는 자료가 가장 적은 집회가 원주집회이다. 참석자들의 체험기도 거의 없었고, 수소문 하여 찾아 보면 천막집회가 아닌 원주전도관 개관 집회였던 경우가 많았다. 집회를 하셨던 날은 시작되었고 날짜는 지나가고 있었다.50년 전 천막집회를 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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