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신앙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
10월 남성회 축복일은혜 받기 위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지난 10월 20일, 남성회 축복일 예배가 신앙촌에서 있었다. 11월 추수감사절을 앞둔 신앙촌은 가을빛이 완연했다. 신앙촌 레스토랑 담쟁이 넝쿨은 가을빛을 한껏 품었고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나무, 사시사철 푸르기만 한 소나무까지 가을 운치를 더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청·장년 예배를 인도한 김상문 관장(서대문교회)은 “죄의 근본을 밝히시고 죄를 씻어주는 이슬성신을 내려주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에 대해 설교하며 “자유율법을 지키는 신앙생활 가운데 구원을 얻도록 힘쓰고 노력하는 청·장년이 되자”고 했다.
학생 예배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신앙생활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관장(울산교회)은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신앙생활은 자유율법을 지켜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죄가 가로막혀 있으면 은혜가 입혀지지 않으므로 마음문을 열고 은혜를 받기 위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유년 예배에서는 최대규 관장(광주교회)이 ‘천체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설교했다. 조승환(초5, 목포교회)군은 “우주 전체를 운행해주시고 우리가 숨을 쉬고 움직일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된다는 말씀이 신기했어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