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라톤 달리기 연습 한창
10월에 있을 건강 마라톤을 앞두고 중부지역 교인들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덕소 한강시민공원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고 있다. 먼저 깊은 호흡과 워밍업 스트레칭을 한 후 달리기 연습을 시작한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안지혜 집사(명륜교회)가 지도하는 척추근력강화 운동을 위주로 파워 스트레칭 수업도 진행 중이다. 달리기 연습이 끝난 후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고 연습을 마친다.
마라톤 완주가 목표라는 김순덕 권사(덕소교회)는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는 오늘 과연 뛸 수 있을지 고민이 됐는데, 여기 와서 다 함께 연습하니 아주 좋아요. 뛰고 나면 건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홍영자 권사(명륜교회)는 “허리가 안 좋은데 파워 스트레칭을 하고나니 몸이 너무 가볍고 개운하네요”라며 활짝 웃었다.
한편, 남부지역은 지난 화요일 기장신앙촌에 모여서 마라톤 연습을 한 후 도관별로 연습할 계획이고, 서부지역 교인들은 마라톤 담당자들의 지도하에 각 중앙별로 아침 운동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장신앙촌에서는 일주일에 네 번씩 새벽운동을 통해 체력관리를 하며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