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 – 학생회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
발행일 발행호수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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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윤수현 관장(위 사진 가운데 노란 남방)이 어린이 임원들과 함께 말씀공부와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

7월 16일 여름 방학식을 마치고 안동교회에 아이들이 모였다.
신예지(유년회장, 초6)는 아이들과 언니들을 두루 잘 챙겨서 인기만점이었다. 예지는 하나님이 예뻐하시는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요즘 30분 기도드리기를 매일 하고 있다. 예지의 모습을 보고 김세상(초3)도 요즘 기도하는 즐거움에 빠졌다고 한다. “처음엔 길고 힘들었던 30분 기도드리기 시간이 지금은 다른 어떤 시간보다 좋다”며 예지는 밝게 웃었다.

정혜인(초5)은 착하고 웃는 인상이라 ‘안동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말씀공부를 좋아하는 박희주(초3), 이나경(초2) 등 동생들이 재밌는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인기도 많아 혜인이 근처에는 늘 웃음이 넘친다. 혜인이가 전도한 주미정, 김유정(초5)도 교회 오는 것을 좋아한다.

박선애(중3)는 체육대회 여학생 기수단, 이슬성신절 합창단 등 교회 행사에 참여하면서 끈기와 노력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선애가 전도한, 부지런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신수현(중3)과 함께 아이들에게 늘 다정다감한 언니들이다.

`기도생활을 즐거워하는 아이들
끈기와 노력의 기쁨을 배워가는 아이들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 할 수 있도록`
지난해 안동교회에 부임한 윤수현 관장은 아이들 때문에 더욱 힘을 내 달리게 된다고 했다. “지난 달 전도를 하는데 비는 오고, 아이들은 없고 참 막막한 순간이 있었어요. 속으로 이대로 포기해야 되나 하는 맘이 드는 순간, 옆에 있던 아이가 ‘할 수 있어요. 될 거에요!’라며 계속 힘 있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힘을 얻은 저는 그날 전도 목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 생활, 약속을 잘 지키는 생활, 감사하는 생활을 늘 강조한다는 윤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고 했다. 교회에 자주 오게 해서 요리도 만들어 먹고 또 아이가 집에 갈 땐 걸어서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윤 관장을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한다고 했다.
윤 관장의 이번 여름방학 계획은 말씀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고, 하나님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도록 힘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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