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부교 여학생 드림캠프
교육과 실습, 재미 콘셉트 프로그램
‘쿠킹 클래스’ 가장 호응도 높아
신앙촌의 가치 알게 된 유익한 시간
지난 2월 20~21일, 2023 천부교 여학생 드림캠프가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맑게 사는 여학생’이라는 주제로 신앙촌에서 개최됐다.
대전교회 문시연 양(중2)의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단조 3악장’ 특순으로 문을 연 드림캠프는 특강 시간을 비롯해 여학생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천부교 여학생이 갖추어야 할 마음 자세와 행동에 대한 특강에서 이성희 관장(부천교회)은 “눈에 보이는 것은 깨끗하고 더러운 것을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생각이나 마음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들은 우리가 쉽게 구분하기 힘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맑은 생활이란 바로 죄짓지 않는 생활, 즉 자유율법을 지키는 생활입니다”라며 천국에 가려면 죄를 이기는 맑은 생활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후 장소를 옮겨 마라탕과 로제떡볶이를 직접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했다. 요리에 앞서서는 깜짝 오프닝 쿠킹쇼로 셰프가 직접 나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만들기를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요리하는 동안에는 하루 네 컷 타임과 요리 심사도 진행돼 여학생들만의 발랄함과 열의에 찬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합창 연습과 ‘단합 게임’, 책 속 암호를 해석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맛있는 수다’ 시간도 친밀감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아침 예배 후 신앙촌의 가치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고, 키링 만들기, 앙케이트, 인생 네 컷 시상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즐겁고 유익한 캠프였으며, 왜 맑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