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봄,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

천부교,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
발행일 발행호수 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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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지나 희망이 싹트는 봄이 오고 있다. 시작의 계절인 봄을 맞이하며 천부교 측은 일상에 새로움을 불어넣어 줄 알차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수 추진하였다. 또 신앙촌기업과 산학협력관계를 맺고 식품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SANC식품여자고등학교의 제5회 졸업식도 개최되어 활기찬 분위기가 더해졌다.

■ 졸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졸업 케이크 커팅식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지난 2월 17일, 2021학년도 SANC식품여자고등학교 제5회 졸업식이 있었다. 이날 순서로는 축사,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축하 연주, 선물 증정식 등이 있었다.

SANC식품여자고등학교 이향미 교장은 “지난 3년간 성실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본분에서 어긋남 없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한 졸업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욱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시어 밝은 미래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졸업생 이민경 학생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고등학교 생활을 해왔습니다. 철없던 저희를 항상 가르쳐주시고 챙겨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신앙촌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며 제 몫을 하는 신앙촌의 일꾼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식장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교역자

2022 전국 학생관장 워크숍

학생회 교역자들은 ‘2022 전국 학생관장 워크숍’을 통해 전도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월 15일 대전 천부교회에서 열린 전국 학생관장 워크숍에서는 신규 교역자 인사, 2021 특별 시상, 대담, 전도 영상 시청, 연간 계획 및 목표 브리핑 등의 순서가 있었다. 워크숍의 부제가 ‘용기와 실행’이었던 만큼 용기로 움직여 결실을 맺겠다는 교역자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 활기찬 젊은이들의 열정으로

죽성교회에서 대청 워크숍 참가자들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천부교 대학생·여청들의 워크숍도 있었다. 2월 21일, 기장교회 예배실에는 조별로 모여 만화 신앙체험기 콘티를 만드는 참가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또 교역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신앙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탁 트인 죽성 해변으로 나가 아침바다 산책, 티타임 등 여유를 만끽하기도 했다.

워크숍을 마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앙케이트 결과 “대담에서 관장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 일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별로 만화체험기 콘티를 짜면서 신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이번 워크숍이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무척 감사했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저 자신을 많이 이기고 성숙해지면 좋겠습니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 드림캠프 등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2022년 드림캠프 참가자들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신앙촌 키즈랜드 오픈식

3월 1일에는 2022년 드림캠프가 있었다.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앙촌 드림캠프는 학업과 진로, 신앙생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멘토링, 선배와의 대담, 학과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천부교에서는 드림캠프 외에도 신앙강좌, 분반 공부, 합창, 체육대회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어린이 창의성, 사회성 발달을 위한 실내놀이터 키즈랜드도 리모델링을 거쳐 오픈식을 갖고 올해 2월부터 재운영하고 있다. (관련 기사 6면)

■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 기해

한편, 모든 행사는 참가인원 제한, 사회적 거리 두기 자리 배치, 행사장 내부 소독, 참가자 전원에 대한 사전 등록 의무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되었다.

신앙촌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음성확인서를 소지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했으며, 소독기와 무인 체온측정기,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였다. 참석자들은 방역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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