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위기를 기회로! 전도의 결실 위해 노력하는 우리

발행일 발행호수 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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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지원 부서의 팀장들. 왼쪽부터 김은혜 음악실장, 오세해 사진실장, 신효정 영상팀장, 권정일 전도부 관장.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시작된 2020년은 전도 활동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사람을 만나 감동을 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전도에서 대면 자체가 불가능해진 코로나 사태는 큰 위기일 수밖에 없지만 그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도 했다. 전국의 천부교회에서는 온라인 교육과 SNS를 활용한 전도가 활성화되었고, 축복일에 있었던 대규모 세미나가 소규모 파트별 교육으로 바뀌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한 해의 결실을 거두어야 하는 지금, 전도 지원을 담당한 직원들이 모임을 가지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희 책임관장은 “부족하고 채워야 할 것이 많지만 그 공간을 하나님께 구하고 더 마음을 모아 결실을 거두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전도 행사를 진행하는 부서 중에 대표적인 전도부, 음악실, 사진실, 영상팀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편집자주

# 하나하나 알찬 열매로 … 전도부
올해만큼 신앙촌에서 교인들을 만나는 것이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습니다. 이 시기를 넘어서면 교인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새로운 교인들이 더욱 알찬 열매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올해 남은 시간 동안 신앙촌에 오시는 모든 교인들이 기쁨의 은혜를 받고 마음의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달릴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보살피고 챙기겠습니다.

#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사를… 음악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기에 내일을 준비하고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소망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온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비롯해 시온의 음악인들이 음악을 통해서 신앙의 마음이 더욱 맑아지고 성숙해져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 순간이 역사가 되기에… 사진부
감동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그 사진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아 다시 보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앙촌의 사계와 아름다운 풍경, 여러 가지 행사들을 사진에 담으며 이 순간이 역사가 된다는 것을 팀원들에게 항상 이야기합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 영상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 영상부
올해를 돌아보니 신앙촌의 풍경과 행사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좋은 영상을 찍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가장 기쁘고 은혜 받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간이 나를 위한 성장이 되기에 항상 감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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