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성회 교역자 워크숍 개최
워크숍 주제 “합당한 자격을 갖춘 교역자”
교인을 사랑하고 은혜로 이끄는 교역자가 되어야
12월 2일에서 3일까지 여성회 교역자 워크숍(사진)이 신앙촌에서 있었다. “합당한 자격을 갖추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영심 책임관장은 “교인들을 올곧게 이끌어가야 하는 자리인 만큼 교역자분들이 의로운 일에 앞장서서 더 뜨겁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워크숍의 첫 순서로 더욱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김미숙 관장(시흥교회)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한다는 민혜원 관장(제주교회)의 스피치가 있었다. 이어 최종희 관장(죽성교회)과의 대담이 있었다. 교인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모습을 교역생활의 지침으로 삼고 있다는 최종희 관장의 이야기는 교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또 시온춘추로 보는 가톨릭의 실체,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도움을 주는 데일리 리포트 작성법, 교역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시간도 있었다. 남부 총무 장서영 관장은 “교인들이 은혜받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교역자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예배 시간은 은혜를 받는 시간인 만큼 정성을 다해 예배를 준비하는 교역자가 되어야겠습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나의 자세와 마음가짐, 신앙생활 관리 방법에 대해 조별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희 관장(원주교회)은 “워크숍을 통해 교역자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부족했던 저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애 관장(울산교회)은 “오늘 배운 데일리 리포트 작성법을 통해 시간을 더욱 효율적이고 알차게 활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