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잔치에 수많은 손님들 맞이하기 위해 기쁘게 준비했어요’ (신앙촌 자원봉사자들)
신앙촌 자원봉사자들 기쁨의 봉사소사교회 새고객 한신자씨는 “세계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도 깨끗하고 아름답고 신앙촌처럼 정리정돈 잘되어 있는 곳은 처음이에요. 관광지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하며 이슬성신절을 맞은 신앙촌의 한 치 빈틈없는 규모와 깨끗함과 맑음, 맛있는 식사 이 모든 것에 감탄을 하였다.
이것은 비단 한 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슬성신절에 다녀간 모든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찬사였다. 여기엔 바로 큰 잔치에 손님을 모시는 신앙촌 주민들의 숨은 노력이 담겨있다. 행여 하나님의 손님들을 맞이하는데 소홀함이 있어 하나님의 영광에 누가 될까봐 몇 주일전부터 신앙촌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쓸고 닦고, 치우고, 풀을 뽑는 등 보이는 일부터 보이지 않는 일까지 손 하나가 귀할 정도로 바삐 움직이며 정성을 기울였다.
윤혁 권사(88. 기장신앙촌)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슬성신절 맞이 준비 작업에 자원했다. “힘들다는 말 할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빠, 하지만 일을 하고 돌아서면 너무 즐겁고 고마워. 이 나이에 일 할 수 있는 건강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이슬성신절 맞이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너무 감사해.”
윤 권사는 자원봉사 후의 즐거움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라며 감사하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