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열매 주신 하나님을 찬양

기장신앙촌서 추수감사 예배
발행일 발행호수 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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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풍성한 추수의 기쁨을 노래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2006 추수감사절’ 예배가 11월 5일 10시 기장신앙촌 대예배실에서 있었다.

추수감사절 전날부터 신앙촌을 찾은 전국의 천부교회 교인들과 새교인, 멀리 미주지역 교인들은 변화된 신앙촌의 곳곳을 둘러보며 더욱 뜻 깊은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었다. 대식당 앞 소공원에는 새로 설치된 분수대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으며 대식당 2층에 오픈된 ‘신앙촌 베이커리’와 카페에서는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저녁시간 은은하게 바뀐 분수의 조명을 즐겼다. 대식당 2층과 연결된 ‘맛길’에서는 반가운 얼굴들과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피웠고 전국의 어린이들은 이날 개장된 ‘천부교 어린이 놀이터’에서 안전 도우미들의 관리에 따라 폭 8m에 높이 3m의 ‘정글짐’과 10개의 대형 덤블링에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맛길 입구에서는 갓 구워낸 따끈한 군고구마를 맛보는 ‘군고구마 행사’도 있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대 예정은 마지막 때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시는 것
하나 뿐입니다.

다음 날 1300여 평이 증축된 대예배실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9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고 예배 시작 20분 전 관현악 반주에 맞춘 준비찬송에 이어 입사생 박인경 씨(신앙촌 새마을금고 소장) 사회로 ‘2006 추수감사절 축하음악순서’가 진행되었다.

첫 무대를 장식한 윤교생 씨 지휘의 시온남성합창단은 하나님께서 지극하신 사랑으로 늘 함께하여 주시고 천국에 이르러 하나님의 품안에 안기기를 바라는 내용의 찬송가 86장 ‘주 하나님 나의 친구’와 우렁차고 경쾌한 템포와 느린 템포, 작고 부드러운 화음의 웅장한 조화를 보여준 찬송가 562장 ‘하나님을 늘 찬양하라’를 노래했다.

이어 최원영관장(안양교회) 지휘의 중부어린이합창단 330여 명이 예쁘고 귀여운 복장으로 등장하여 ‘우리 하나님’과 ‘거룩한 축복의 날’, ‘팔분음표로 걸어요’를 불러 어린이들의 순수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 류영희관장(의정부교회) 지휘의 전국여학생합창단 170여 명은 시온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찬송가 104장 ‘저 산을 만드신’과 요한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불러 성숙한 목소리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했다.

끝으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시온오케스트라가 고송이관장(정읍교회)의 지휘로 러시아의 가극 중 유명한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중 제3막에 나오는 폴로네이즈를 연주하여 음악순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 하나님의 비디오 찬송과 말씀이 있었다. 이날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오실 것을 성경에 삽입해 놓으시고 노아심판 때 살아남은 노아 식구들의 기억을 빼버림으로 심판 전의 역사가 내려오지 못하게 하셨고 재창조되는 천국의 세계와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했던 ‘요나’에 대해 말씀하시며 어떤 조건을 만드느냐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인간에게 달려 있다”고 하셨다.(말씀 전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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