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말씀으로 이기리로다’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 2월 축복일 예배에서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이 시온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합창을 하고 있다.

2월 축복일 … 신앙촌 열린 세미나 등 전도 행사
하나님 말씀 `구원의 자격을 얻으려면 자유율법 지켜야`

맑고 쾌청한 날씨 가운데, 2월 축복일 예배가 8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전국 여성회 교인들과 새교인, 학생회까지 참석한 이날 축복일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밝고 힘찬 분위기였다.

신앙촌 사진전시실에는 ‘초창기 천막집회 때 하나님 모습’이 전시되었다.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된 사진을 바라보던 교인들은 핸드폰에 사진을 담는가 하면, 할머니가 손녀에게 초창기 천막집회 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교인들은 “활짝 웃으시는 하나님 모습을 뵈니 제 마음도 밝아지고 미소가 지어지네요. 올해는 하나님을 정말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번 축복일에는 2015 전도의 해를 맞아 전도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가 마련되었다. 7일, 여성회와 학생회 파트 각각 ‘신앙촌 열린 세미나’와 ‘전도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전도의 시작을 알렸다. 새교인들과 함께 신앙촌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전도자들은 “새교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천부교 교리와 신앙촌의 역사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어 신앙촌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8일 오전 9시, 대예배실에 입실한 교인들은 시온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432장, 170장, 307장 찬송을 불렀다. 축복일 특순으로 화사한 연분홍색 합창복을 입은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지휘 류영희 관장)이 찬송가 453장 , 찬송가 371장 을 합창했다.

이어 하나님 찬송과 말씀이 있었다. 이날 방영된 하나님 말씀은 “구원의 자격을 얻으려면 자유율법을 지켜서 죄를 씻고, 죄와 상관없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