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멋지고 신나는 가을 여행!”
9월 1일, 가을 소나타 무대에 어린이들이 오르자 관중석에서는 “아유~ 귀여워”하는 탄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동요에 맞춰 발랄한 율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안무가 딱딱 들어맞는다. 오늘을 위해 수개월간 연습했던 노력의 흔적이 엿보였다. 중·남부 어린이 율동팀은 가을 소나타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는 바이킹 놀이기구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림 양(초5, 수원교회)은 “무대에 서니까 조금 떨려서 틀리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어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재미있었어요”라고 했다. 허민서 양(초5, 순천교회)은 “오즈의 느낌표 율동이 재밌었어요.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