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즐기는 신나는 세계여행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는 부천의 아인스월드.
지난 23일 어린이 기자들은 전 세계 25개국 109점의 유명 건축물들을 하루에 여행할 수 있는 이 곳, 아인스월드를 찾아 즐거움과 함께 문화의 다양성, 역사까지도 배울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인스월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축물은 영국 런던에 있는 버킹엄 궁전이다. 버킹엄 궁전은 1703년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으로 건축되었으며, 1761년 조지 3세가 이를 구입한 후 왕실 소유가 되었고,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뒤에 국왕들의 상주 궁전이 되었다고 한다.

버킹엄 궁전이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는 제일 가보고 싶은 영국의 유명한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그 자체가 관광의 대상이 되는 시설과 건축물이 많다고 한다. 아인스월드에서 버킹엄 궁전에 미니어처를 보았지만 영국에 진짜로 가 볼 기회가 있다면 가서 꼭 보고 싶다.
장현진 / 초6, 송림교회

아인스월드를 견학했을 때 제가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피사의 사탑이다. 인상 깊었던 이유는 피사의 사탑이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것이 신기하기 때문이다.

2008년 기준으로 피사의 사탑 기울기의 각도는 중심축으로부터 약 5.5˚라고 한다. 1173년 착공돼 1372년까지 3차에 걸쳐 약 20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1173년~1178년의 1차 공사 후 지반 토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울어짐이 발견되었는데 이후 2차 공사에서 수정을 가한 뒤 다시 건설했지만 현재까지 남서쪽으로 기우는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 건축물을 보면서 중국, 영국, 프랑스, 일본 세계 여러 나라에 가본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았다.
장현준/ 초6, 송림교회

송림교회 친구들과 아인스월드에 다녀왔다. 그 곳에는 미니어처로 된 여러 나라의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 1859년 빅토리아 여왕시대에 지어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시계탑인 빅벤이 가장 인상 깊었다. 빅벤은 시계탑의 높이가 106미터이고 시침 길이가 2.9미터, 분침길이는 4.2미터라고 한다. 소형으로 봐서 잘 몰랐는데 빅벤이 아주 크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 시간을 알리는 종의 무게만 13.5톤의 무게이고 특히, 2초간의 오차 내에서 정확하게 시간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영국 외에 다른 문화재에도 관심이 생겼다.
김선영 / 초6, 소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