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양산교회 신축예배

발행일 발행호수 2125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3층으로 아름답게 신축된 천부교 양산교회의 모습.

경남 양산시 신기동 양지바른 야트막한 언덕에 천부교 양산교회가 아름답게 신축되었다. 대리석으로 외부를 마감한 양산교회는 전체적으로 유리창을 많이 이용해 시원하고 오픈된 느낌을 준다.
 
3층인 교회의 1층은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배려되었다. 응접실, 학생방, 학생관장 사택과 다용도실과 대형주방, 기타 부속실 등이 위치한다. 2층에는 소예배실과 관장 사택과 회의실이 있고, 3층에는 대예실이 있다. 예배실은 하얀색과 밝은 베이지 색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벽면 창문 아래 허리높이까지는 밝은색 무늬목으로 마감했다.
 
12월 14일 양산교회의 신축예배는 이영순관장(마산교회)의 사회로 10시 30분에 시작했다. 남부학생관장들의 특순과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은 양산교회 부인회원들의 찬송특순이 있었다. 이어 이혜승간사장은 축사에서 “아름다운 제단 건물을 마련한 것은 농부가 밭에 씨 심을 준비를 마친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주어 알찬 열매를 맺는 일만 남았습니다. 양산교회를 통해 인도된 천부교인 한 명 한 명이 의로운 빛을 밝히는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렇게 아름다운 제단에서 어린 학생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아 마음의 성전을 갖춘 훌륭한 천부교인으로 자라나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고 했다.
 
이어 격려사를 한 김미숙관장은 “양산교회의 신축이 다른 약한 제단에 힘이 되어서, 하나님의 역사는 뻗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시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설교를 한 이종옥관장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우리는 갚으려고 얼마나 하고 있나?라는 서두로 하나님 앞에 정성으로 일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함을 얻을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설교했다.
 
경과보고를 한 양산교회의 황명자관장은 “초창기 건설대원들이 모금한 헌금으로 부지를 매입하여 2004년 6월 2일에 첫삽을 떴다.”고 했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