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이슬 성신
2016년 축복일 전도의 해를 맞아 축복일마다 “새교인 초대의 날” 행사가 신앙촌에서 열리고 있다. 이때 특강 순서로 천부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이슬성신”에 대한 특강 내용을 정리하여 싣는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온나라가 폐허가 된 암울한 시기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든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시는 곳이었습니다. 당시는 큰 건물이 없어서 대형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려야 할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집회마다 연인원 70만 명까지도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집회에서 있었던 일들은 뉴스와 잡지에 보도가 되기도 했는데요. 집회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집회장에는 뽀얗게 이슬성신이 내렸습니다. 이슬성신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씻어 주시기 위해 창조해 주신 성신입니다. 또한 꽃향기 같은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그것은 이슬성신이 공기 중에 냄새로 맡아지는 것이며 향취라고 합니다.
이슬성신을 보고 향취를 맡으며 사람들은 삶에 대한 희망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었고, 그 소문은 입으로 전해져 은혜 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집회 장소로 몰려왔습니다.
6·25를 겪으며 사람들은 힘든 삶에 지쳐가고 있었고, 그 어디에서도 위로를 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람이 하는 위로로 해 주신 것이 아니라 우울하고 힘든 마음이 걷어지고 기쁨으로 바뀔 수 있는 하늘의 위로를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 주시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하나님이신 증거로 이슬성신을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슬성신을 내려 주시게 되어 있다는 것은 성경에도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삽입하신 이슬성신 은혜에 관한 구절입니다.
성경 호세아 14장을 보면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필 것이요 레바논의 백향목과 같이 뿌리가 박히리로다. 그 가지는 퍼져서 그 아름다운 것이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슬과 같으리니』에서 ‘내가’는 하나님이며, 이슬과 같다는 것은 하나님의 신이 이슬과 같이 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백합화같이 핀다는 것은 이슬 같은 은혜를 받아서 황무지와 같은 사람들의 마음이 백합화같이 아름다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그 아름다운 것이 감람나무와 같고』 라는 구절에서 감람나무와 같다는 것은 나무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이슬같은 은혜를 내리는 자를 감람나무에 비유한 것입니다.
천부교인들은 하늘의 은혜를
체험하며 마음이 백합화처럼
맑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죄를
씻어 구원에 이르기를 소망해
하나님께서는 이슬성신을 지금도 내려 주시고 계십니다. 천부교인들은 이슬성신 은혜를 계속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신앙신보에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책으로도 발간되고 있습니다.
천부교인들은 하늘의 은혜를 직접 체험하며 마음이 백합화처럼 맑아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혼탁한 세상. 범죄가 끊이지 않는 세상에서 맑게 산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 이슬성신 은혜로 죄를 씻어 구원에 이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부인할 수 없이 확실한 것입니다. 눈으로도 보여지고, 냄새로도 맡아지며, 이슬성신이 담긴 생명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는가, 죽음이란 무엇이며 인생은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희망과 소망으로 바꿀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천국의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아직은 천부교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천부교를 통해 더 기쁘고 희망찬 길이 있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